부드러운 서리태 콩조림
입맛 돋우는 달콤짭짤, 부드러운 서리태 콩자반 맛있게 만드는 비법
밥도둑이 따로 없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반찬 서리태 콩자반! 쫀득쫀득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게,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맛을 자랑합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에 얹어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주재료
- 서리태 250g
- 조청 4 작은술
- 진간장 4 큰술
- 설탕 1.5 큰술
- 물 800ml
- 참기름 1 작은술
- 통깨 1/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더욱 자세하고 생생한 레시피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kT01JO2Gr1E]
Step 2
먼저, 콩자반의 생명은 깨끗한 재료 준비부터 시작됩니다. 불리기 전 서리태는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혹시 모를 이물질이 있다면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씻은 물도 함께 사용할 예정이니, 콩 자체를 아주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Step 3
깨끗하게 씻은 서리태에 물 800ml를 넉넉히 붓고, 최소 4시간에서 6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할 때는 콩이 충분히 불어나도록 조금 더 오래 불리는 것이 좋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불리는 시간을 약간 줄여도 괜찮아요.
Step 4
불린 콩과 함께 불린 물, 달콤함을 더해줄 조청, 그리고 단맛의 기본이 되는 설탕을 냄비에 모두 넣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팔팔 끓이기 시작합니다. 국물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은 상태로 약 30분간 은근하게 끓여 콩의 맛을 충분히 우려내 주세요.
Step 5
30분 정도 끓인 후, 양념 국물이 처음의 절반 정도로 졸아들고 콩이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며 양념이 잘 배었다면, 이제 감칠맛을 더해줄 간장을 추가해주세요. 간장을 넣은 후에는 뚜껑을 열고 중약불에서 양념이 더 졸아들도록 조려줍니다.
Step 6
간장까지 넣고 졸이기 시작한 지 약 25분에서 30분 정도 지나면, 양념이 거의 졸아들어 끈적이는 농도가 될 거예요. 이때 맛을 보시고, 취향에 따라 조금 더 달콤하거나 짭짤하게 드시고 싶다면 설탕, 조청, 간장을 아주 조금씩 추가하며 간을 맞춰주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완벽한 단짠의 조화를 찾아보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와 은은한 향의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세요. 가볍게 한번 섞어준 뒤 바로 불을 꺼주시면, 맛있는 서리태 콩자반이 완성됩니다! 따끈한 밥 위에 얹어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