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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 레시피!

신선한 흰 우유와 부드러운 생크림을 활용하여 집에서도 카페처럼 근사한 리코타 치즈를 만들 수 있습니다. 레몬즙을 더해 상큼함과 풍미를 살리고, 갓 만든 치즈의 신선함을 즐겨보세요. 샐러드, 샌드위치, 디저트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기타
  • 재료 : 달걀/유제품
  • 상황 : 간식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재료
  • 흰 우유 1L (가능하면 저지방이 아닌 일반 우유 사용)
  • 생크림 500ml (휘핑용 또는 일반 생크림)
  • 신선한 레몬즙 3큰술 (씨를 제거한 생 레몬즙)
  • 소금 1티스푼 (취향에 따라 가감)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리코타 치즈를 만들 준비를 합니다. 신선한 흰 우유 1리터와 유지방 함량이 높은 생크림 500ml를 준비해주세요. 베이킹이나 요리용으로 사용할 경우, 지방 함량이 너무 낮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2

냄비에 준비한 흰 우유와 생크림을 부어주세요. 여기에 소금 1티스푼을 넣고 거품이 나지 않도록 주걱으로 부드럽게 저어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Step 3

냄비를 중불에 올리고 천천히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우유 표면에 얇은 막이 생길 때까지 가열해주세요. 너무 세게 끓이면 눌어붙거나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숟가락 등으로 살짝 떠보았을 때 막이 찢어지지 않을 정도의 농도가 되면 됩니다.

Step 4

우유가 적당히 데워졌으면, 불을 중약불로 줄인 후 신선한 레몬즙 3~4큰술을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려줍니다. 레몬즙은 우유 단백질을 응고시켜 치즈를 만드는 핵심 재료입니다.

Step 5

나무 주걱이나 실리콘 주걱을 사용하여 냄비 바닥까지 닿도록 크게 2~3번만 가볍게 저어줍니다. 너무 많이 젓거나 세게 저으면 치즈 입자가 부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그 상태 그대로 중약불에서 1분간 더 끓여줍니다.

Step 6

잠시 후, 냄비 안에서 우유가 순두부처럼 몽글몽글 덩어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되면 불을 바로 꺼주세요. 덩어리가 생긴 후에는 더 이상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냄비를 불에서 내려 한 김 식혀줍니다. 완전히 차갑게 식힐 필요는 없으며,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한 정도까지만 식혀주세요.

Step 7

체에 면포나 베이킹용 거즈, 또는 큰 사이즈의 다시팩을 깔아줍니다. 국자를 이용하여 냄비에 뭉쳐진 치즈 덩어리를 조심스럽게 떠서 체 위에 올려주세요. 이때, 유청(맑은 액체)은 체 아래 볼에 받쳐둡니다. 이 유청은 수프나 빵 반죽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Step 8

면포나 다시팩의 가장자리를 오므려 치즈 덩어리를 감싸줍니다. 너무 세게 짜지 않고, 주걱 등으로 살짝만 눌러 유청을 빼냅니다. 원하는 리코타 치즈의 질감에 따라 물기를 빼는 시간을 조절합니다.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를 원하시면 2~3시간, 좀 더 단단하고 꾸덕한 식감을 원하시면 4~5시간 정도 물기를 빼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함이 달라집니다.

Step 9

물기가 충분히 빠진 리코타 치즈를 깨끗한 용기에 옮겨 담아줍니다. 바로 드셔도 좋지만, 냉장고에서 1~2시간 정도 차게 식혀주면 더욱 맛이 응축되고 풍미가 살아납니다. 최상의 맛을 위해 1~2일 정도 냉장 숙성시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10

완성된 리코타 치즈는 통밀 쿠키 위에 듬뿍 올려 신선한 과일(딸기, 블루베리, 무화과 등)을 곁들여내면 훌륭한 브런치나 디저트가 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꿀이나 올리브유를 살짝 뿌려 와인 안주로 즐기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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