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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미나리 무침: 도시락 반찬으로 딱!





향긋한 미나리 무침: 도시락 반찬으로 딱!

입맛 돋우는 향긋한 미나리 무침 도시락 반찬 레시피

싱그러운 봄 향기 가득한 미나리로 맛있는 도시락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향긋한 미나리 무침은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바쁜 아침에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어요. 혹시 미나리를 한 단만 사서 무쳤는데 금방 다 드셨다면, 두 단을 한 번에 삶아 넉넉하게 무쳐두고 며칠간 도시락 반찬으로 활용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미나리 700g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양념 재료
  • 소금 1/2큰술 (간을 보며 조절하세요)
  • 참기름 1큰술 (고소한 풍미를 더합니다)
  • 깨소금 1큰술 (바로 갈아 사용하면 더욱 고소해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미나리의 잎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고 시들거나 상한 부분이 있다면 깨끗하게 다듬어 주세요. 줄기와 잎을 분리할 필요는 없지만, 흙이나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Step 2

손질한 미나리는 약 5-7cm 길이로 보기 좋게 잘라주세요.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한입 크기로 적당히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잘라둔 미나리의 줄기 부분이 위로 가도록 하여 냄비에 넣어주세요. 줄기가 잎보다 익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 때문입니다.

Step 4

줄기 부분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미나리를 뒤집어 잎 부분도 뜨거운 물에 닿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미나리가 골고루, 그리고 빠르게 데쳐집니다.

Step 5

잎 부분까지 모두 잠기도록 한 뒤, 약 30초에서 1분 정도만 더 데쳐주세요. 미나리는 너무 오래 삶으면 물러지고 향이 사라지니,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짧게 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데친 미나리는 건져내 찬물에 바로 헹궈주세요. 찬물에 헹궈주면 미나리의 색이 더욱 선명해지고, 잔열로 더 익는 것을 막아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7

찬물에 헹군 미나리는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다시 한번 정리하며 잘라주세요. 이때도 너무 잘게 자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Step 8

자른 미나리는 손으로 너무 세게 짜지 말고, 가볍게 쥐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물기가 너무 많으면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적당히 물기를 빼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살살 쥐듯이 짜주세요.

Step 9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깨소금을 준비합니다. 직접 깨를 갈아 사용하면 훨씬 고소하고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팁: 아이들 이유식 만들 때 사용하던 절구와 떡판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20년 넘게 사용 중인데도 여전히 잘 쓰여요!)

Step 10

볼에 물기를 짠 미나리를 담고, 소금, 참기름, 그리고 미리 갈아둔 깨소금을 모두 넣습니다. 정확한 계량보다는 눈대중으로 넣고, 나중에 간을 보며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11

양념이 미나리에 골고루 배도록 조심스럽게 무쳐줍니다. 손으로 살살 버무리듯이 무쳐야 미나리가 으깨지지 않고 예쁜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이제 향긋하고 맛있는 미나리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도시락 반찬으로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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