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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엄마표 기본 김밥





추억의 엄마표 기본 김밥

그 옛날 엄마가 정성껏 싸주시던, 소박하지만 깊은 맛의 기본 김밥 레시피

화려함 대신 정겨움이 가득! 명절이나 소풍날, 엄마의 손맛이 그리울 때 떠오르는 추억의 기본 김밥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누구나 좋아하는 재료들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맛있는 김밥입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 상황 : 일상
  • 조리법 : 기타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김밥 재료
  • 김밥용 햄 300g (약 8줄 분량)
  • 맛살 4줄
  • 오이 1개
  • 단무지 4줄
  • 계란 3개
  • 당근 1/2개
  • 넓은 어묵 3장
  • 시판용 우엉 4줄
  • 밥 3공기 (따뜻한 밥)

밥 양념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씨 부분을 사진처럼 4등분하고 칼을 이용해 비스듬히 저미듯이 썰어내면 씨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후 8등분하여 길쭉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맛살은 포장 비닐을 벗겨낸 후, 길쭉한 모양 그대로 반으로 잘라줍니다. 김밥 속 재료로 사용하기 좋은 크기입니다.

Step 3

계란은 볼에 담아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잘 풀어준 뒤, 달궈진 프라이팬에 부어줍니다. 계란이 반쯤 익으면 조심스럽게 반으로 접어 익힌 후, 먹기 좋은 크기(김밥 길이에 맞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김밥용 햄은 포장지를 제거하고 김밥 길이에 맞춰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이후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올려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구운 햄은 김밥 속 재료로 바로 사용합니다.

Step 5

넓은 어묵은 김밥 크기에 맞게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어묵을 볶다가, 간장 1큰술과 올리고당 1큰술을 넣고 윤기 나게 조리듯 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어묵이 달콤짭짤해져 김밥 맛을 더해줍니다.

Step 6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김밥 속 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얇게 채 썰어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당근을 넣은 뒤, 소금으로 살짝 간을 맞춰주세요. 당근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오래 볶아주면 단맛이 살아나 김밥이 더욱 맛있어집니다.

Step 7

이제 김밥 속을 채울 모든 재료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각각의 재료는 길쭉하게 썰어 한쪽에 보기 좋게 담아둡니다.

Step 8

따뜻하게 지은 밥 3공기를 넓은 볼에 담고, 참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후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면 고소한 밥 양념이 완성됩니다.

Step 9

김밥용 김은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김발 위에 깔아줍니다. 그 위에 고소하게 양념한 밥을 김의 2/3 정도 되는 넓이에 얇고 고르게 펴줍니다. 밥을 너무 두껍게 펴면 김밥이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10

밥 위에 준비된 김밥 재료(햄, 맛살, 오이, 단무지, 계란, 어묵, 우엉 등)를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속 재료가 김밥 옆으로 삐져나오지 않도록 가운데에 모아서 쌓아주세요. 김발을 이용해 김의 아랫부분부터 단단하게 말아 올려줍니다. 속 재료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김발로 꾹꾹 눌러가며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Step 11

잘 말아진 김밥의 김 끝부분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김이 잘 붙고 윤기가 더해집니다. 먹기 좋은 크기(약 1~1.5cm 두께)로 썰어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추억의 맛, 엄마표 기본 김밥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과 신선한 재료의 조화로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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