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독 씹히는 식감! 근사한 보쌈 무생채 레시피
수육 보쌈 짝꿍! 아삭하고 꼬들꼬들한 보쌈 무생채 만들기
김장철, 따끈한 수육 보쌈을 즐길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메뉴, 바로 보쌈 무생채죠! 오늘 저와 함께 특별한 보쌈 무생채를 만들어 보세요. 일반 무생채보다 훨씬 도톰하게, 마치 무말랭이처럼 썰어내 꼬들꼬들하고 오도독한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를 말린 것은 아니지만, 이 특별한 식감을 살리는 첫 번째 비결은 바로 물엿에 절이는 거예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무에 있는 수분을 쫙 빼주어 놀라운 오도독 식감을 만들 수 있답니다.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보쌈 무생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주요 재료
- 무 200g
- 쪽파 5대
- 신선한 굴 200g
무 절임 재료
- 물엿 5큰술
- 천일염 1큰술
양념 재료
- 고운 고춧가루 5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새우젓 (잘게 다진 것) 0.5큰술
- 매실청 1큰술
- 설탕 0.1큰술 (아주 소량)
- 통깨 (마무리용) 1큰술
- 물엿 5큰술
- 천일염 1큰술
양념 재료
- 고운 고춧가루 5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새우젓 (잘게 다진 것) 0.5큰술
- 매실청 1큰술
- 설탕 0.1큰술 (아주 소량)
- 통깨 (마무리용)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는 일반 무생채보다 약간 도톰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약 0.5cm 두께 정도로 썰면 식감이 더욱 살아나요. 썰어둔 무에 물엿 5큰술과 천일염 1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20~25분간 절여주세요. 물엿이 무의 수분을 쫙 빼주면서 꼬들꼬들한 식감을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2
시간이 지나면 무에서 이렇게 수분이 많이 빠져나올 거예요. 절여진 무는 물에 헹구지 마시고, 그대로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소금으로 절였기 때문에 굳이 헹굴 필요는 없지만, 만약 간이 너무 세다면 아주 살짝만 헹궈내셔도 괜찮습니다. 무를 더 꼭 짜줄수록 더욱 꼬들꼬들하고 맛있는 무생채를 만들 수 있답니다.
Step 3
잘 짜둔 무와 깨끗하게 손질해둔 신선한 굴, 그리고 송송 썬 쪽파를 볼에 함께 담아주세요. 이제 준비된 모든 양념 재료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새우젓, 매실청, 설탕)를 모두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많은 양이 아니라면 무와 굴, 쪽파를 한꺼번에 넣고 버무려도 괜찮지만, 굴이 부서지지 않도록 너무 세게 무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4
새우젓 0.5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휘리릭 무쳐주면, 근사한 보쌈 무생채가 거의 완성됩니다.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새우젓이나 소금을 아주 약간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완성된 보쌈 무생채를 먹음직스러운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오도독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있는 맛있는 보쌈 무생채가 완성됩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Step 6
얼마 전 이 맛있는 보쌈 무생채를 후딱 무쳐서 이웃들과 함께 푸짐한 보쌈 파티를 즐겼답니다. 특히 삼겹살 2.5kg을 삶아냈더니 모두가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이 무생채 덕분에 보쌈 맛이 한층 더 풍성해졌답니다.
Step 7
이 꼬들꼬들하고 맛있는 보쌈 무생채를 정말 한입 가득 맛보고 싶었지만, 치아 때문에 마음껏 즐기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았어요. 하지만 맛있는 음식은 언제나 큰 행복을 주죠!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