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감칠맛 폭발! 삼치 무조림 황금 레시피
입맛 없을 때 딱! 칼칼한 양념이 쏙 배어든 삼치 무조림
가을/겨울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삼치로 맛있는 삼치 무조림을 만들어 보세요! 고등어와 비슷하지만 비린내가 적고 살이 부드러워 생선 비린내에 민감한 분들도 즐기기 좋습니다. DHA가 풍부해 뇌 건강에도 좋고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삼치는 요리하기 전 굵은 소금을 뿌려 30분~1시간 정도 간을 해두면 살이 단단해지고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단, 너무 오래 두면 짜질 수 있으니 1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부드러운 삼치살에 달큰한 무와 양파, 그리고 칼칼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뜨거운 밥 위에 삼치 무조림과 함께 졸여진 채소를 얹어 쓱쓱 비벼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맛을 경험하실 거예요.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주재료
- 통통하게 살이 오른 삼치 2마리
- 양파 1개
- 무 1/3토막 (약 150g)
- 다진 마늘 2큰술 (약 20g)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매콤함을 더하고 싶을 때)
환상의 조림 양념장
- 양조간장 3큰술 (약 30ml)
- 고춧가루 2큰술 (약 20g)
- 홍게 간장 또는 국간장 1큰술 (약 10ml)
- 까나리 액젓 또는 멸치 액젓 1큰술 (약 10ml)
- 물 1컵 (약 200ml)
- 설탕 1큰술 (약 10g)
- 매실청 1큰술 (약 10ml)
- 소주 또는 청주 2큰술 (약 20ml, 비린내 제거)
- 양조간장 3큰술 (약 30ml)
- 고춧가루 2큰술 (약 20g)
- 홍게 간장 또는 국간장 1큰술 (약 10ml)
- 까나리 액젓 또는 멸치 액젓 1큰술 (약 10ml)
- 물 1컵 (약 200ml)
- 설탕 1큰술 (약 10g)
- 매실청 1큰술 (약 10ml)
- 소주 또는 청주 2큰술 (약 20ml, 비린내 제거)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삼치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굵은 소금을 삼치 표면에 골고루 뿌려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재워둡니다. 이 과정은 삼치의 수분을 제거하고 살을 단단하게 하며 간이 잘 배도록 돕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삼치를 먹기 좋은 크기(약 3등분)로 잘라주세요.
Step 2
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0.5cm 정도의 두께로 반달 모양이나 둥글게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를 사용할 경우,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다른 채소(예: 당근, 버섯)가 있다면 함께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조림 요리에 사용할 넓은 냄비나 팬을 준비합니다. 냄비 바닥에 썰어둔 무를 겹치지 않게 한 겹 깔아주세요. 무는 삼치가 냄비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조리면서 삼치의 맛있는 육수를 흡수하여 더욱 풍미 깊어집니다.
Step 4
무 위에 준비해둔 삼치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삼치 위에 미리 섞어둔 ‘환상의 조림 양념장’을 골고루 부어주세요. 양파 채와 다진 마늘, 썰어둔 대파, 그리고 청양고추(사용할 경우)를 삼치 주변과 위에 넉넉히 올려줍니다.
Step 5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양념장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뚜껑을 덮고 약 20분간 천천히 졸여줍니다.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냄비 안의 양념을 삼치와 무, 채소에 골고루 끼얹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재료 깊숙이 배어들어 더욱 촉촉하고 맛있는 삼치 무조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