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부추김치: 오이김치 후 남은 부추 활용법
남은 부추로 만드는 맛있는 부추김치 레시피
오이김치를 담그고 조금 남은 부추를 활용하여 신선하고 아삭한 부추김치를 만들었어요. 입맛 돋우는 부추김치는 특히 애호박전과 함께 곁들이면 그 풍미가 배가되어 정말 꿀맛이랍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두고두고 즐길 수 있는 부추김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 싱싱한 부추 1단 (약 300g)
- 알록달록 당근 1/2개
- 달콤한 양파 1개
- 색감을 더할 홍고추 3개
양념 재료
- 감칠맛을 더하는 액젓 10 테이블스푼
- 향긋한 다진 마늘 2 테이블스푼
- 매콤한 고춧가루 5 테이블스푼
- 고소함을 더할 참깨
- 부드러운 식감을 위한 찹쌀풀 (별도 레시피 참조)
찹쌀 풀 만들기
- 찹쌀가루 2 테이블스푼
- 깨끗한 물 1 종이컵 (약 200ml)
- 감칠맛을 더하는 액젓 10 테이블스푼
- 향긋한 다진 마늘 2 테이블스푼
- 매콤한 고춧가루 5 테이블스푼
- 고소함을 더할 참깨
- 부드러운 식감을 위한 찹쌀풀 (별도 레시피 참조)
찹쌀 풀 만들기
- 찹쌀가루 2 테이블스푼
- 깨끗한 물 1 종이컵 (약 2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부추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시들거나 누런 잎이 있다면 깔끔하게 다듬어내고, 물기를 살짝 제거한 뒤 5-7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세게 씻으면 부추가 상할 수 있으니 살살 다뤄주세요.
Step 2
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당근은 겉껍질을 벗겨낸 후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양파도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양파와 홍고추는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채 썰어도 좋지만 얇게 썰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듭니다.
Step 3
당근은 얇게 채 썰어줍니다. 굵게 썰면 익히는 데 시간이 더 걸리고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가능한 얇게 썰어주세요. 모든 채소를 썰어 준비해둡니다.
Step 4
볼에 액젓 10 테이블스푼, 다진 마늘 2 테이블스푼, 고춧가루 5 테이블스푼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여기에 미리 썰어둔 양파, 당근, 홍고추를 모두 넣고 재료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버무려줍니다.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맛있는 밑 국물이 생길 거예요.
Step 5
냄비에 찹쌀가루 2 테이블스푼과 물 1 종이컵(약 200ml)을 넣고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줍니다. 약한 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걸쭉한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줍니다. (이때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이제 찹쌀 풀이 완전히 식으면, 썰어둔 부추가 담긴 볼에 부어줍니다. (앗! 미리 양념에 섞는 것을 깜빡하셨다면, 지금이라도 괜찮아요! 부추와 양념을 버무린 볼에 찬 찹쌀 풀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깨를 듬뿍 뿌려주고, 모든 재료가 양념과 잘 어우러지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부추가 뭉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Step 7
완성된 부추김치를 준비한 용기에 먹기 좋게 담아주세요.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 드시면 더욱 시원하고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부추김치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