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우유 닭다리 구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우유 닭다리 구이 레시피
깊은 밤, 맛있는 치킨 꿈을 꾸다 깨어버렸다면?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시간! 꿈에서 먹던 그 치킨의 맛을 잊을 수 없어, 바로 마트에 달려가 신선한 재료를 사와 정성껏 만든 부드러운 우유 닭다리 구이를 소개합니다.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우유 덕분에 촉촉함이 살아있어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치킨 요리랍니다.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 신선한 닭다리 4~5개
- 흰 우유 500ml (닭다리가 충분히 잠길 정도)
- 신선한 무순 약간
- 허브 솔트 1 작은술
- 통후추 약간
- 신선한 귤 1개
소스 재료
- 시판 유자 드레싱 소스 3 큰술
- 갈아낸 귤 1/2개 분량
- 후추 약간
- 시판 유자 드레싱 소스 3 큰술
- 갈아낸 귤 1/2개 분량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다리의 잡내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흐르는 찬물에 꼼꼼히 씻어 물기를 키친타월로 가볍게 제거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닭 특유의 냄새를 줄여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은 닭다리에 허브 솔트와 통후추를 골고루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허브 솔트의 향긋함과 후추의 알싸함이 닭고기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거예요. 닭다리 앞뒤로 골고루 문질러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Step 3
밑간한 닭다리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충분한 양의 흰 우유를 부어주세요. 우유가 닭고기의 단백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불필요한 지방과 잡내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뚜껑을 덮어 냉장고에 최소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재워둡니다. 시간이 있다면 2시간까지 재워두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4
우유에 재워둔 닭다리를 건져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우유를 제거하고 물기를 다시 한번 꼼꼼히 제거해줍니다. 이제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거예요.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닭다리를 올리고 180°C에서 약 20~25분간, 닭고기가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구워줍니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더욱 고르게 익힐 수 있어요.
Step 5
맛있는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작은 볼에 시판 유자 드레싱 소스를 3 큰술 담고, 신선한 귤 1/2개를 껍질을 벗겨 믹서기나 강판을 이용해 곱게 갈아 넣어줍니다. 귤의 상큼함이 유자 드레싱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냅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 잘 섞어주면 완성! 구워진 닭다리를 이 소스에 찍어 드시면 정말 맛있답니다. 갓 준비한 무순을 곁들여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