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고소한 감자 치즈 그라탕
제철 감자로 만드는 부드러운 감자 치즈 그라탕 레시피 | 집에서 즐기는 홈베이킹
신선한 제철 감자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고소한 감자 치즈 그라탕을 만들어 보세요. 풍성한 치즈와 부드러운 감자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주재료
- 감자 3개 (중간 크기)
- 양파 1/2개
- 양송이버섯 3개
- 생크림 100mL
- 우유 100mL
- 슈레드 파마산 치즈 2큰술
- 시판 스파게티 소스 50mL (선택 사항, 풍미 추가용)
- 모짜렐라 치즈 100g (또는 체다 치즈와 섞어 사용)
- 버터 30g
- 소금 (적당량)
- 파슬리 가루 (약간,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맛있는 감자 그라탕의 핵심인 감자를 준비할 차례예요. 감자는 껍질을 깨끗하게 씻은 후,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얇게 썰어야 익히는 시간이 단축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2
다른 부재료들도 그라탕의 풍미를 더해줄 친구들이에요.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하고, 신선한 양송이버섯도 먹기 좋은 크기로 슬라이스해주세요. 저는 집에 있는 모짜렐라 치즈가 조금 부족해서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체다 치즈를 함께 섞어 사용했답니다. 여러분도 취향에 따라 치즈를 조절해 보세요.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재료들을 볶아줄 차례입니다. 팬에 준비된 버터 30g을 넣고 중약불에서 녹여주세요. 버터가 다 녹으면 채 썬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타지 않게 볶아줍니다. 은은한 불에서 천천히 볶아야 양파의 단맛이 잘 우러나와요.
Step 4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얇게 썬 감자를 넣고, 소금을 톡톡톡 뿌려 간을 맞춰주세요. 감자가 팬에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충분히 익혀주세요. 감자가 부드럽게 익어야 나중에 그라탕이 훨씬 맛있어진답니다. 시간은 감자의 두께에 따라 다르니,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면 충분합니다.
Step 5
감자가 거의 다 익었을 때쯤, 슬라이스한 양송이버섯을 넣고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함께 볶아주세요. 그 다음, 차가운 생크림 100mL와 우유 100mL를 붓고, 슈레드 파마산 치즈 2큰술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면 약불로 줄여 5분 정도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소스가 약간 걸쭉해지면서 재료들이 부드럽게 익을 거예요.
Step 6
소스가 재료들에 잘 배어들어 적당한 농도가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 잠시 농도를 확인해주세요. 너무 묽으면 좀 더 졸이고, 너무 되면 우유를 조금 더 추가해 농도를 맞춰주시면 좋습니다.
Step 7
이제 준비된 그라탕을 담을 차례예요. 오븐이나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내열 그릇에 볶아진 감자 그라탕 재료를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재료들이 고르게 퍼지도록 살짝 눌러주면 좋습니다.
Step 8
감자 그라탕 위에 풍미를 더해줄 스파게티 소스를 50mL 정도 얹어주세요. 스파게티 소스가 없으시면 토마토 소스나 다른 좋아하는 소스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소스가 너무 많으면 그라탕의 맛을 해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마지막으로, 그라탕의 화룡점정!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어주세요. 치즈가 충분히 녹아내려 쭉 늘어나는 모습을 상상하면 벌써부터 군침이 돌죠? 체다 치즈를 섞어 사용하신다면 더욱 깊고 풍부한 풍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10
이제 맛있는 그라탕을 완성할 시간입니다! 180~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5~10분간, 치즈가 노릇하게 녹아내릴 때까지 구워주세요. 오븐이 없으시다면 전자레인지에 넣고 치즈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돌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오븐을 사용하신다면 치즈 윗부분에 살짝 갈색빛이 돌기 시작하면 바로 꺼내주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완성된 그라탕 위에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럽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