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고 속 편안한 황태 누룽지 미음
출근길 바쁜 아침, 라면보다 5분컷! 황태 누룽지 미음 레시피
바쁜 아침, 쫓기듯 식사를 거르는 분들을 위해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황태 누룽지 미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미리 재료를 준비해두면 라면보다 훨씬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아침 식사 대용이나 환자식으로도 손색없어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미음으로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해보세요!
주재료
- 분쇄 황태 200mL (약 2주먹 분량)
- 분쇄 누룽지 2큰술
- 들기름 1큰술
- 소금 1작은술 (기호에 맞게 조절)
- 물 300mL
조리 방법
Step 1
믹서기를 준비하고, 분쇄 황태와 분쇄 누룽지를 넣어주세요. 믹서기의 ‘톡톡’ 버튼을 몇 번 눌러 살짝 갈아주면 황태는 마치 보푸라기처럼 부드럽게, 누룽지는 가루에 가까운 형태로 준비됩니다. 너무 곱게 갈기보다 살짝 씹히는 식감이 있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Step 2
냄비에 물 300mL를 붓고, 준비된 분쇄 황태 한 줌과 분쇄 누룽지 2큰술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들기름 1큰술과 간을 맞춰줄 소금 1작은술을 넣습니다. (소금의 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Step 3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하면, 황동 냄비의 특성상 금방 끓어오릅니다. 끓기 시작하고 2-3분 정도 더 끓여주면 걸쭉한 미음처럼 농도가 맞춰져요. 이제 숟가락으로 뜨거운 미음을 ‘호호’ 불어가며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물 양을 500mL로 했으나, 너무 묽어 300mL로 줄이니 더욱 미음다운 식감이 살아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