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린내 없이 부드러운 수육 (보쌈)
정성 가득! 잡내 없이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 황금 레시피
갓 무친 아삭한 겉절이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온 가족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수육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즐겨보세요!
돼지고기 수육 재료
- 돼지고기 삼겹살 또는 목살 3kg
- 시판용 한방 수육용 육수 팩 1개
- 감초 3개
- 통후추 2큰술
- 양파 2개
- 대파 2대
- 생강 1톨 (엄지손가락 크기)
- 월계수잎 4장
잡내 제거 및 감칠맛을 위한 양념
- 집된장 2큰술
- 미림 (맛술) 1/2컵
- 흑마늘 3큰술 (또는 일반 마늘 5~6쪽)
- 집된장 2큰술
- 미림 (맛술) 1/2컵
- 흑마늘 3큰술 (또는 일반 마늘 5~6쪽)
조리 방법
Step 1
수육용으로 준비한 삼겹살과 목살은 찬물에 30분 이상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주세요. 이렇게 하면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제거되어 더욱 깔끔하고 맛있는 수육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2
커다란 냄비에 돼지고기가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한방 수육용 육수 팩, 된장 2큰술, 월계수잎 4장, 큼직하게 썬 양파 2개, 감초 3개, 통후추 2큰술, 대파 2대를 모두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육수 팩의 좋은 향이 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핏물을 제거한 돼지고기 덩어리와 으깬 흑마늘 3큰술, 미림 1/2컵을 넣습니다. 센 불에서 30분간 뚜껑을 연 채로 끓이다가, 불을 중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약 30~40분 더 끓여주세요. 고기 두께에 따라 익히는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4
중간중간 젓가락이나 꼬치로 고기 가장 두꺼운 부분을 찔러보아 맑은 육즙이 나오는지 확인하며 양념이 고루 배도록 한번 뒤집어주거나 살짝 저어주세요. 핏물이 나오지 않고 맑은 육즙이 나오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5
고기가 다 익었으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상태로 10분간 뜸을 들여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고기 속까지 육즙이 골고루 퍼져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뜸 들이기가 끝나면 돼지고기를 건져내어 한 김 식혀줍니다. 너무 뜨거울 때 썰면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히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약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7
육즙이 촉촉하게 살아있는 수육은 갓 무쳐낸 아삭한 겉절이와 함께 드시면 그 맛이 배가 됩니다. 특별한 날 손님 접대용으로도, 평소 집밥 메뉴로도 손색없는 최고의 수육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