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소시지빵
마트 버터롤빵으로 만드는 맛있는 간식, 소시지빵
다이어트 중에도 빵을 포기할 수 없다면,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버터롤빵으로 근사한 간식을 만들어 보세요! 크림치즈, 미니버거, 딸기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버터롤빵으로 오늘은 특별히 속이 꽉 찬 맛있는 소시지빵을 만들어 볼 거예요. 간단하면서도 아이들 간식이나 출출할 때 든든하게 즐기기 좋답니다.
주재료
- 버터롤빵 5개
- 소시지 5개
- 피자치즈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버터롤빵의 윗부분을 칼을 이용해 사각형 모양으로 조심스럽게 도려내 주세요. 도려낸 빵은 나중에 먹을 수 있으니 따로 잘 챙겨두세요. (제가 맛보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빵의 속을 파내기 좋도록 칼집을 살짝 내주면 샐러드 소를 채우기 더욱 편리합니다.
Step 2
샐러드 속 재료를 준비합니다. 양배추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하고,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작게 잘라 주세요. (원래는 피망을 넣으려 했으나, 브로콜리로 대체해도 색감과 식감이 좋습니다.) 콘옥수수는 체에 밭쳐 따뜻한 물을 부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물기를 빼줍니다.
Step 3
볼에 채 썬 양배추, 손질한 브로콜리, 물기를 뺀 콘옥수수를 담고 마요네즈와 설탕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처음에는 색감이 조금 아쉬워 보일 수 있는데, 다음 단계에서 해결될 거예요!
Step 4
샐러드에 약간의 색감을 더해주기 위해 크래미를 준비합니다. 크래미를 먹기 좋게 쭉쭉 찢어서 샐러드 볼에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붉은색의 크래미가 들어가니 훨씬 먹음직스러운 색감이 완성됩니다.
Step 5
준비된 샐러드 속 재료를 파낸 버터롤빵 속에 꼼꼼하게 채워 넣어 줍니다. 빵이 터지지 않도록 적당한 양을 채우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총 5개의 버터롤빵에 샐러드를 균등하게 채워 넣었습니다. 양이 딱 맞아서 넘치지 않고 예쁘게 담겼어요. 소시지와 치즈를 올릴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 좋으니, 샐러드를 너무 가득 채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7
소시지는 빵 위에 올리기 좋도록 칼집을 내줍니다. 저는 소시지를 정말 좋아해서 빵 하나당 소시지를 2개씩 넣어 푸짐하게 만들었어요.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8
소시지를 올린 후, 빈 공간과 소시지 주변으로 피자치즈를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치즈가 녹아내리면서 빵과 속재료를 잘 어우러지게 해 줄 거예요.
Step 9
마무리로 케첩을 뿌려줄 차례입니다. 케첩 통에 있는 걸 그대로 짜면 굵게 나올 수 있으니, 지난번 배달 음식에 따라온 케첩 포장 끝부분을 살짝 잘라 가늘게 뿌려주면 더욱 예쁘게 장식할 수 있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소시지빵의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파슬리 가루는 풍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색감도 더욱 살려줍니다.
Step 11
총 5개밖에 되지 않아 오븐보다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6~7분간 구워주세요. 치즈가 녹고 빵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맛있는 버터롤빵 소시지빵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