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무를 듬뿍 넣은 코다리 간장 조림 레시피
제철 무와 코다리로 만드는 맛있는 생선 반찬, 코다리 간장 조림
가을 제철을 맞은 달큰한 무를 듬뿍 넣고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로 졸여낸 영양 만점 생선 반찬, 코다리 무 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주재료
- 코다리 1마리 (손질된 것)
- 무 80g (약 1/4토막)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식용유 1큰술
- 참깨 약간
- 물 150ml
양념장 재료
- 진간장 2.5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다진 생강 2작은술
- 물엿 2큰술
- 맛술(미림) 2큰술
- 황설탕 1큰술
- 매실청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진간장 2.5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다진 생강 2작은술
- 물엿 2큰술
- 맛술(미림) 2큰술
- 황설탕 1큰술
- 매실청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약 2cm 두께)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이제 코다리 조림의 맛을 좌우할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볼에 진간장,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물엿, 맛술, 황설탕, 매실청, 후춧가루를 모두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숟가락으로 골고루 저어 잘 섞어주세요. 달콤 짭짤한 맛의 양념장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3
달궈진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무와 손질된 코다리를 넣어 겉면이 살짝 노릇해질 정도로 1~2분간만 구워주세요. 이렇게 살짝 구워주면 코다리의 비린 맛을 잡고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이후 물 150ml를 부어줍니다.
Step 4
팬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3분간만 팔팔 끓여줍니다. 이렇게 센 불에서 짧게 끓여주면 재료에 맛이 골고루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5
3분 후 뚜껑을 열고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이제 뚜껑을 덮지 않고 약 10분간 천천히 졸여줍니다. 중간중간 코다리가 타지 않도록 뒤적여주세요. 무가 투명해지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양념 국물이 처음 양에서 반 이상 졸아들었다면, 준비해 둔 썰은 고추(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함께 졸여주세요. 고추의 매콤함과 향긋함이 조림에 더해져 더욱 맛있어집니다.
Step 7
고추를 넣고 몇 번 더 뒤적여주면서 양념 국물이 거의 없어지고 재료에 착 달라붙을 정도로 졸아들면 불을 꺼주세요. 마지막으로 보기 좋게 참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코다리 간장 조림이 완성됩니다. 뜨거울 때 밥 위에 얹어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