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내음 가득! 봄동 된장 무침 레시피
입맛 돋우는 제철 봄나물, 봄동 된장 무침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듬뿍 담은 달큰한 봄동으로 뭘 만들어도 맛있지만, 봄이니까 제철 나물로 된장 무침을 만들어 보았어요. 쌉싸름하면서도 고소한 된장 양념이 봄동 특유의 달큰한 맛과 어우러져 입맛을 절로 돋우는 최고의 봄 반찬이랍니다. 초간단 조리법으로 봄의 맛을 그대로 즐겨보세요!
봄동
- 봄동 7장
된장 양념
- 된장 1/3큰술
- 깨소금 1/2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고춧가루 2/3 작은술
- 참기름 약간
- 된장 1/3큰술
- 깨소금 1/2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고춧가루 2/3 작은술
- 참기름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봄동은 누런 잎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 끼어있을 수 있으니 잎 사이사이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봄동을 넣고 딱 30초만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봄동은 즉시 건져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히고 헹궈주면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3
찬물에 헹군 봄동은 두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무침 양념이 겉돌 수 있으니 이 과정이 중요해요. 물기를 짠 봄동은 먹기 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볼에 참기름을 제외한 모든 된장 양념 재료, 즉 된장, 깨소금,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모두 넣어주세요.
Step 5
썰어둔 봄동을 양념이 담긴 볼에 넣고 함께 버무릴 준비를 합니다.
Step 6
이제 양념과 봄동을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간을 보시고 집집마다 된장의 염도가 다르니, 싱겁다면 된장을 조금 더 추가하거나 반대로 짜다면 된장 양을 조절해주세요. 자신의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추는 것이 맛있게 즐기는 비결입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적당량 두르고 한 번 더 살짝 버무려 향을 더해주면, 향긋하고 맛있는 봄동 된장 무침이 완성됩니다. 그대로 반찬으로 내어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