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두릅 계란말이: 봄의 풍미를 담은 특별한 달걀말이
두릅 계란말이 황금 레시피, 봄 제철 두릅으로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야채 계란말이
오늘은 향긋한 봄 내음 가득한 두릅을 활용한 특별한 계란말이를 소개해 드릴게요. 갓 데쳐낸 두릅의 향긋함과 아삭한 식감, 그리고 부드러운 계란의 조화가 일품인 요리랍니다. 남은 두릅을 버리지 않고 멋진 계란말이로 변신시키는 법, 아이들 반찬으로도, 근사한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두릅 계란말이, 저와 함께 쉽고 맛있게 만들어 보아요!
필수 재료
- 신선한 계란 5개
- 어린 두릅 2개 (약 20g)
- 소금 2꼬집 (약 1g)
- 식용유 약간 (팬 코팅용)
조리 방법
Step 1
tip: 두릅 대신 향긋한 부추나 쑥갓을 잘게 썰어 넣어도 비슷한 풍미를 즐길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야채를 활용해 보세요.
Step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얇게 두르고 키친타월로 팬 전체에 고르게 펴 발라 코팅해 주세요. 이때, 팬에 기름이 너무 많이 남아 있으면 계란물을 부었을 때 기포가 발생하여 계란말이 표면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으니, 키친타월로 여분의 기름을 꼼꼼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깨끗한 볼에 신선한 계란 5개를 깨뜨려 넣고, 거품기로 알끈을 완전히 제거할 때까지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알끈을 제거해야 계란말이가 더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들어집니다. 소금 2꼬집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Step 4
중약불로 달궈진 팬에 계란물을 1/3 정도 붓고 넓게 펴 주세요. 계란물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준비된 두릅을 지그재그 모양으로 가지런히 올립니다. 그런 다음, 팬의 앞쪽부터 천천히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두릅이 계란물에 잘 감싸이도록 신경 써 주세요.
Step 5
돌돌 말아진 계란을 팬의 한쪽으로 밀어두고, 빈 공간에 남은 계란물을 1/3씩 부어줍니다. 이때, 이전에 말아둔 계란과 새롭게 부은 계란물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합니다. 계란물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다시 한번 앞쪽부터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여 남은 계란물을 모두 사용하여 두릅이 속까지 꽉 찬 계란말이를 완성합니다.
Step 6
계란말이의 모든 면이 골고루 익도록 불을 약불로 유지한 채, 팬을 앞뒤로 돌려가며 천천히 익혀줍니다. 겉면이 노릇하게 익고 속까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충분히 익혀주세요.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tip: 완성된 계란말이를 너무 뜨거울 때 바로 썰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김발을 이용하거나, 잠시 식힘망에 올려 한 김 식힌 후에 썰어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예쁘게 썰 수 있습니다. 혹시 모양이 예쁘지 않게 만들어졌더라도 김발로 단단히 말아 모양을 잡아주면 훨씬 보기 좋은 계란말이가 완성됩니다.
Step 8
따뜻한 계란말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냅니다. 두릅의 싱그러운 초록빛과 계란의 고소한 노란빛이 어우러져 시각적으로도 매우 먹음직스러운 계란말이가 완성됩니다.
Step 9
갓 만든 따뜻한 두릅 계란말이는 그 자체로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도 좋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Step 10
tip: 달콤새콤한 토마토케첩을 살짝 뿌려 먹으면 색다른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계란말이에 케첩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거예요! 다양한 소스와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