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표 밥도둑 참치쌈장 만들기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초간단 풍자표 참치쌈장 레시피
안녕하세요! 김진옥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풍자 씨의 비법, ‘참치쌈장’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다이어트 중에도 자신도 모르게 밥을 부르는 마성의 맛이라는데, 정말 궁금해서 한번 만들어봤어요! 집에 마침 참치캔도 있고, ‘내일부터 다이어트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서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밥 한 톨 남길 수 없는 ‘밥도둑’이 탄생했습니다! 특히 신선한 양배추 쌈에 싸 먹으니, 현미밥으로 건강하게 먹으려던 마음은 온데간데없이 밥이 계속 들어가는 거예요. ‘맛있는 건 0칼로리’라는 주문을 외우며 겨우 참아보려 했지만, 결국 또 밥을 먹고 말았습니다. 여러분도 맛있는 참치쌈장 만들어서 행복한 식사 즐기세요!
재료
- 참치캔 1개 (150g)
- 양파 1/2개
- 대파 1/2개
- 청양고추 3개
- 된장 3큰술
- 고추장 2큰술 (듬뿍)
- 다진 마늘 1큰술
- 참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매실청 2큰술 (또는 올리고당)
- 물 3~4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150g짜리 참치캔 1개를 준비합니다. 체에 밭쳐 기름기를 완전히 쪽 빼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해야 쌈장의 느끼함이 줄고 참치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채소 준비를 할게요. 양파는 1/2개를 잘게 다져주세요. 청양고추 3개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매콤함을 더해줍니다. 대파도 1/2개를 송송 썰어 향긋함을 더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고추의 매운 정도는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3
이제 모든 재료를 섞어 쌈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기름기를 뺀 참치를 넣고, 준비한 다진 양파, 송송 썬 청양고추, 다진 대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다진 마늘 1큰술, 참깨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습니다. 메인 양념으로는 된장 3큰술과 고추장 2큰술을 듬뿍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단맛을 더해줄 매실청 2큰술(또는 올리고당)과 물 3~4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비벼주면 맛있는 참치쌈장 완성입니다! 처음에는 약간 뻑뻑해 보일 수 있지만, 양파에서 수분이 나와 자연스럽게 촉촉해집니다. (팁: 취향에 따라 으깬 두부를 볶아서 함께 넣어주면 더욱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