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터지는 알싸함! 명란냉우동

yummy

2년 ago

간단하게 즐기는 시원한 여름 별미, 명란냉우동 만들기

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후다닥 만들어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명란냉우동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저렴한 파지 명란을 냉동실에 쟁여두고 언제든 간편하게 요리에 활용해보세요. 톡톡 터지는 명란 알의 감칠맛과 시원한 우동이 어우러져 훌륭한 한 끼 식사나 간식이 된답니다.

먼저 명란젓을 준비합니다. 칼등을 이용해 명란의 껍질을 조심스럽게 벗겨낸 후, 톡톡 터지는 알갱이만 준비해주세요. (파지 명란을 사용하면 더욱 경제적이에요.)

쪽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고명으로 사용할 것이니 너무 굵지 않게 썰어주세요.

팔팔 끓는 물에 냉동 상태의 우동면을 넣어주세요.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가볍게 저어가며 약 2분 정도만 삶아줍니다. (면 종류에 따라 삶는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삶아진 우동면은 바로 찬물에 헹궈주세요. 흐르는 물에 전분기를 제거하고, 얼음물에 잠시 담가주면 면이 더욱 탱글탱글하고 차갑게 즐길 수 있답니다.

시원하게 준비된 우동면을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그 위에 준비한 명란알 2큰술, 송송 썬 쪽파, 그리고 김가루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작은 볼에 쯔유 1큰술, 참기름 1큰술, 레몬즙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맛있는 소스를 만듭니다. 만들어진 소스를 우동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기호에 따라 얇게 썬 레몬 슬라이스를 몇 조각 올려주면 상큼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