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오징어 초무침
새콤달콤 입맛 저격! 오징어 초무침 레시피 (미나리, 오이 듬뿍)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이 없을 때, 매콤새콤달콤한 오징어 초무침이 최고예요! 신선한 오징어와 아삭한 채소, 향긋한 미나리의 조화가 일품이며, 잃었던 입맛을 단번에 되찾아 줄 거예요.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한 끼 식사나 별미 반찬으로 손색없답니다.
메인 재료
- 오징어 1마리 (중간 크기)
- 맛술 1 큰 술 (오징어 잡내 제거용)
- 오이 1/3개
- 당근 1/3개
- 미나리 10 줄기
- 마늘쫑 50g
새콤달콤 매콤 양념장
- 다진 마늘 0.5 큰 술
- 고춧가루 1 큰 술
- 설탕 1 큰 술
- 매실청 1 큰 술
- 맛술 1 큰 술
- 액젓 1 큰 술
- 식초 1.5 큰 술
- 통깨 1 큰 술
- 다진 마늘 0.5 큰 술
- 고춧가루 1 큰 술
- 설탕 1 큰 술
- 매실청 1 큰 술
- 맛술 1 큰 술
- 액젓 1 큰 술
- 식초 1.5 큰 술
- 통깨 1 큰 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오징어는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겨내고 내장을 제거해주세요. 몸통 부분에 칼집을 낼 때는 빗살무늬처럼 사선으로, 그리고 반대 방향으로도 사선 칼집을 넣어주면 양념이 잘 배고 익혔을 때 더욱 먹음직스러운 모양이 됩니다.
Step 2
칼집을 낸 오징어 몸통은 약 1cm 너비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거나 두꺼우면 식감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3
오징어 다리도 너무 길지 않게 4~5cm 길이로 잘라주세요. 오징어 몸통과 다리를 같은 길이로 맞춰주면 더욱 깔끔하게 보입니다.
Step 4
손질한 오징어에 맛술 1 큰 술을 넣고, 끓는 물에 넣고 살짝 데치듯이 익혀주세요. 중약불에서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오징어 색깔이 하얗게 변하고 탱글탱글해질 때까지만 빠르게 익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약 1~2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Step 5
데친 오징어는 재빨리 건져내어 찬물에 헹구지 않고 바로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이렇게 해야 오징어의 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6
깨끗하게 씻은 오이는 반으로 갈라 씨 부분을 제거한 후,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아삭한 식감을 위해 너무 얇지 않게 썰어주세요.
Step 7
당근은 오이와 비슷한 크기와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색감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아삭한 식감도 더해준답니다.
Step 8
양파가 있다면 당근과 비슷한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만약 양파가 있다면) 양파의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찬물에 잠시 담갔다가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Step 9
신선한 미나리는 누런 잎이나 질긴 줄기는 다듬어내고, 깨끗하게 씻은 후 4~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미나리의 향긋함이 오징어 초무침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줄 거예요.
Step 10
마늘쫑은 깨끗하게 씻어 0.5cm 정도의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마늘쫑을 넣어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30초~1분 정도만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Step 11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다진 마늘 0.5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1큰술, 맛술 1큰술, 액젓 1큰술, 식초 1.5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만약 고추장이 있다면) 감칠맛을 더하고 싶다면 고추장 2큰술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다만, 고추장을 넣을 경우 액젓이나 간장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12
넓은 볼에 준비해 둔 썰어 놓은 채소 (오이, 당근, 양파, 미나리, 마늘쫑)와 물기를 뺀 데친 오징어를 모두 넣어주세요.
Step 13
만들어 둔 양념장을 채소와 오징어 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손으로 살살 버무리되, 채소가 뭉개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조심스럽게 무쳐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4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을 듬뿍 뿌려 고소함을 더하고 살살 섞어주면 오징어 초무침 완성입니다! (참기름 관련 팁) 참기름은 식초와 영양학적으로 상극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넣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고소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원하실 경우 참기름 반 큰 술만 살짝 넣어 무쳐내셔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넣으면 오징어의 신선한 맛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