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시원한 콩나물 김치 해장국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 김치 해장국으로 속을 확 풀어주는 최고의 해장법!
술 마신 다음 날, 뒤집어진 속을 편안하게 달래줄 얼큰하고 깊은 맛의 콩나물 김치 해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칼칼한 국물과 시원한 콩나물이 어우러져 최고의 해장 효과를 선사합니다.
주요 재료
- 잘 익은 김치 400g
- 싱싱한 콩나물 150g
- 시원한 물 1리터
양념 재료
- 고추장 1큰술 (약 30g)
- 재래식 된장 1/2큰술 (약 15g)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약 8g)
- 멸치 액젓 1큰술
- 진간장 1/2큰술
- 굴소스 2/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파기름 재료
- 식용유 1.5큰술
- 다진 대파 3큰술
- 고추장 1큰술 (약 30g)
- 재래식 된장 1/2큰술 (약 15g)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약 8g)
- 멸치 액젓 1큰술
- 진간장 1/2큰술
- 굴소스 2/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파기름 재료
- 식용유 1.5큰술
- 다진 대파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레시피 영상 시청은 요리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먼저, 김치는 드시기 좋은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크지 않게 썰어야 양념이 잘 배고 끓일 때도 좋습니다.
Step 2
썰어둔 김치에 준비된 양념 재료(고추장, 재래된장, 고춧가루, 멸치액젓, 진간장, 굴소스, 다진 마늘)를 모두 넣고 김치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이 과정에서 김치의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3
이제 냄비에 식용유와 다진 대파를 넣고 중약불에서 볶아 파기름을 내어줍니다. 대파가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어야 파의 달콤한 향이 우러나와 국물 맛이 훨씬 깊어집니다.
Step 4
파기름이 충분히 우러나 파가 노릇하게 익었으면, 양념에 버무려둔 김치를 냄비에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Step 5
김치를 넣고 중불 또는 강불에서 약 1분 30초에서 2분간 충분히 볶아주세요. 김치가 기름에 코팅되듯 볶아지면 더욱 맛있습니다. 잘 볶아진 김치에 준비된 물 1리터를 붓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한소끔 끓여줍니다. (약 1분)
Step 6
김치 국물이 한소끔 끓으면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주세요. 콩나물이 익도록 약 2분간 끓인 후, 뚜껑을 열고 1분간 더 끓여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마지막으로 국물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거나, 김치 국물을 좀 더 넣어 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7
모든 재료가 다 끓여졌다면, 마지막으로 후춧가루 한 꼬집을 솔솔 뿌려주세요. 후추의 알싸한 향이 국물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Step 8
완성된 콩나물 김치 해장국은 뜨거운 밥 위에 건더기와 국물을 넉넉히 올려 맛있게 비벼 드시면 좋습니다. 꿀팁: 끓인 직후 바로 먹는 것보다, 한 김 식힌 후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다시 끓여 먹으면 모든 재료에 국물이 깊숙이 배어들어 훨씬 더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끓인 후 냄비째 찬물에 빠르게 식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상온에서 오래 두면 국물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9
맛있게 드시고 속을 시원하게 푸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