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찹쌀풀 없이 만드는 깍두기
시간과 정성을 절약! 찹쌀풀 없이도 깊은 맛 나는 깍두기 황금 레시피
설 명절이나 특별한 날, 혹은 평소에도 맛있는 깍두기를 간편하게 담그고 싶으신가요? 찹쌀풀을 쑤는 번거로움 없이도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깍두기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냉장고에 두고 오래도록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깍두기 담그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무김치 주재료
- 무 2개 (크고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굵은소금 1/2컵 (무를 절이는 데 사용)
- 물 1컵 (무를 절이는 데 사용)
- 쪽파 1줌 (깨끗이 씻어 3-4cm 길이로 썰어주세요)
- 김치 양념 1.5컵 (아래 김치 양념 레시피 참고)
- 물 1/2컵 (양념을 헹궈 사용할 때)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1-2큰술 (간 조절용)
깊은 맛을 더하는 김치 양념
- 고운 고춧가루 2.5컵 (색깔과 매운맛을 조절하세요)
- 쌀조청 또는 올리고당 2~3큰술 (단맛을 더하고 윤기나게 해줘요)
- 다진 마늘 3큰술 (마늘의 풍미가 중요해요)
- 매실액 2큰술 (감칠맛과 상큼함을 더해요)
- 생강청 또는 다진 생강 2큰술 (잡내 제거 및 향긋함 담당)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2~3큰술 (기본 간을 맞춰줘요)
- 시원한 육수 2컵 (이것이 찹쌀풀의 역할을 대신해요)
- 달콤한 고구마 2개 (갈아서 넣으면 단맛과 농도를 잡아요)
- 달콤한 배 1/4개 (갈아서 넣으면 시원하고 자연스러운 단맛 추가)
- 아삭한 사과 1/2개 (갈아서 넣으면 과일 향과 상큼함 더하기)
- 향긋한 양파 1개 (갈아서 넣으면 풍미와 감칠맛 UP)
- 새우젓 2큰술 (국물 맛을 시원하고 깊게 해줘요. 새우젓은 꼭 다져서 사용해주세요.)
시원하고 개운한 육수 재료
- 황태 머리 1-2개 (또는 국물용 멸치)
- 다시마 1장 (5x5cm)
- 통마늘 3-4알
- 양파 껍질 (깨끗이 씻어서 준비)
- 배 껍질 또는 작은 조각
- 건표고버섯 1-2개 (생략 가능)
- 고운 고춧가루 2.5컵 (색깔과 매운맛을 조절하세요)
- 쌀조청 또는 올리고당 2~3큰술 (단맛을 더하고 윤기나게 해줘요)
- 다진 마늘 3큰술 (마늘의 풍미가 중요해요)
- 매실액 2큰술 (감칠맛과 상큼함을 더해요)
- 생강청 또는 다진 생강 2큰술 (잡내 제거 및 향긋함 담당)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2~3큰술 (기본 간을 맞춰줘요)
- 시원한 육수 2컵 (이것이 찹쌀풀의 역할을 대신해요)
- 달콤한 고구마 2개 (갈아서 넣으면 단맛과 농도를 잡아요)
- 달콤한 배 1/4개 (갈아서 넣으면 시원하고 자연스러운 단맛 추가)
- 아삭한 사과 1/2개 (갈아서 넣으면 과일 향과 상큼함 더하기)
- 향긋한 양파 1개 (갈아서 넣으면 풍미와 감칠맛 UP)
- 새우젓 2큰술 (국물 맛을 시원하고 깊게 해줘요. 새우젓은 꼭 다져서 사용해주세요.)
시원하고 개운한 육수 재료
- 황태 머리 1-2개 (또는 국물용 멸치)
- 다시마 1장 (5x5cm)
- 통마늘 3-4알
- 양파 껍질 (깨끗이 씻어서 준비)
- 배 껍질 또는 작은 조각
- 건표고버섯 1-2개 (생략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2~2.5cm 정도 크기의 깍둑썰기 해주세요. 너무 작으면 물러지고, 너무 크면 양념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중요합니다.
Step 2
썰어둔 무에 굵은소금 1/2컵과 물 1컵을 넣고 버무려 30분에서 1시간 동안 절여주세요. 굵은소금을 물에 먼저 녹여 부어주셔도 좋고, 깍둑썰기한 무에 소금과 물을 넣고 직접 버무려 절여도 괜찮습니다. 절이는 동안 중간에 한두 번 뒤적여주면 무가 골고루 절여져요.
Step 3
무가 맛있게 절여지는 동안, 깊은 맛을 더해줄 육수를 끓여줄게요. 냄비에 황태 머리, 다시마, 통마늘, 양파 껍질, 배 껍질, 건표고버섯을 넣고 물을 부어 10-15분 정도 끓여주세요. 육수가 우러나면 건더기는 건져내고 깨끗하게 식혀둡니다.
Step 4
찹쌀풀 대신 사용할 김치 양념을 만들어 볼 거예요. 믹서기에 고춧가루를 제외한 김치 양념 재료 (쌀조청, 다진 마늘, 매실액, 생강청, 액젓, 다진 새우젓)와 식혀둔 육수, 갈아놓은 고구마, 배, 사과, 양파를 모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고구마, 배, 사과, 양파는 미리 믹서기에 갈기 좋게 잘라주시면 더 수월합니다.
Step 5
곱게 갈아진 김치 양념에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처음에는 김치 양념 1.5컵 (레시피 분량)을 넣고 섞어본 후, 무의 크기와 양에 따라 농도를 보면서 고춧가루를 추가하거나 조절하시면 됩니다. 너무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발릴 정도가 좋아요.
Step 6
이렇게 찹쌀풀 없이도 맛있는 깍두기 양념이 완성되었습니다! 미리 만들어두면 양념이 숙성되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7
무가 충분히 절여졌는지 확인해주세요. 무를 살짝 꺾어보았을 때 부드럽게 꺾이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만약 너무 짜게 절여졌다면 찬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꼭 짜주시고, 적당히 잘 절여졌다면 절인 물은 따라 버리고 썰어둔 쪽파를 넣어주세요. 쪽파 대신 영양가가 풍부한 부추를 넣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Step 8
이제 완성된 김치 양념을 절여진 무와 쪽파에 넣고 버무려주세요. 양념은 약 1.5컵 정도를 넣어주었습니다. 양념이 무에 골고루 묻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치대면 무가 뭉개질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Step 9
버무린 깍두기는 준비한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너무 꽉 채우기보다는 약간의 공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젓가락으로 콕콕 찔러 공기를 빼주면 더욱 좋아요.
Step 10
김치통에 깍두기를 다 담고 나면, 김치 양념이 묻은 그릇에 물 1/2컵과 액젓 1-2큰술을 넣고 헹궈낸 후, 이 양념물을 김치통 위에 뿌려주세요. 김치 양념이 부족하게 느껴지거나 싱겁다면 액젓 양을 늘리고, 짜게 느껴진다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Step 11
김치통 위에 뿌려진 양념물은 깍두기가 익으면서 맛있는 국물을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12
완성된 깍두기는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하루 정도 실온에서 익힌 후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보관하면서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숙성될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와 밥반찬으로 최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