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감자 수제비
바쁜 주말에도 문제없어요! 쉽고 맛있는 초간단 감자 수제비 레시피
주말 점심,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원하시나요? 궂은 날씨에도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초간단 감자 수제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이들과 산책 약속으로 시간이 촉박할 때, 시판 수제비 반죽과 코인 육수를 활용하면 라면 끓이는 것만큼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어요. 직접 반죽한 것처럼 쫄깃한 식감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면서도 맛있는 수제비를 즐길 수 있답니다. 외식하면 만만치 않은 수제비 가격, 이제 집에서 간편하게 끓여 온 가족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재료
- 시판 수제비 반죽 2인분
- 물 800ml
- 감자 1개 (중간 크기)
- 애호박 1/4개
- 당근 1/3개
- 대파 1/3대
- 다진 마늘 1/2 큰술
- 참치액 1 큰술 (또는 국간장)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제비에 들어갈 신선한 채소를 준비해 볼게요. 중간 크기 감자 1개, 애호박 1/4개, 당근 1/3개, 그리고 향긋함을 더해줄 대파 1/3대를 준비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버섯이나 다른 좋아하는 채소를 추가해도 아주 좋아요. 특히 당근은 요리에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더해주지만, 꼭 필요한 재료는 아니니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Step 2
준비한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감자와 애호박은 약 0.5cm 두께로 반달 모양으로 썰고, 당근은 얇게 채 썰어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를 너무 얇게 썰면 끓는 동안 쉽게 부서질 수 있으니, 약간의 두께감이 있게 썰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오늘은 초간단 수제비인 만큼, 육수도 간편하게 코인 육수 2개를 활용할 거예요. 물론 시간이 있다면 멸치 다시마 팩 등을 이용해 직접 육수를 내주시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답니다. 물 800ml에 코인 육수 2개를 넣고 잘 녹여준 뒤, 썰어둔 감자를 먼저 넣고 끓여주세요. 감자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할 때까지 끓여줍니다.
Step 4
감자가 익기 시작하면 애호박과 당근 등 준비한 다른 채소들도 모두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여기에 풍미를 더해줄 다진 마늘 1/2 큰술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5
이제 센 불에서 끓이다가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중불에서 채소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이때 채소가 너무 퍼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6
수제비 반죽은 시판용으로 준비한 2인분 분량을 사용할 거예요. 직접 반죽하는 정성이 들어가면 더 맛있겠지만, 시간이 부족하거나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시판 반죽은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에요. 특히 비 오는 날 따끈한 수제비가 생각날 때 활용해 보세요!
Step 7
시판 수제비 반죽은 요리하기 전에 체반에 담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시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반죽 표면의 전분기를 제거해서 국물이 너무 탁해지거나 끈적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Step 8
가볍게 헹군 수제비 반죽을 끓고 있는 육수에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반죽을 넣을 때는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살살 풀어가며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수제비 반죽이 국물 위로 떠오르고 충분히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수제비가 잘 익으면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젓가락으로 하나 건져서 익힘 정도를 확인해보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간을 맞춰줄 차례예요. 먼저 참치액 1 큰술을 넣고 국물 맛을 본 뒤, 부족한 간은 참치액이나 소금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참치액을 사용하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11
준비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파의 향긋함이 더해지면 수제비의 맛이 한층 더 풍부해집니다. 센 불에서 짧게 끓여내어 파의 신선한 맛을 살려주세요.
Step 12
이제 모든 재료가 맛있게 익었습니다! 따끈한 국물과 쫄깃한 수제비를 맛보며 잘 익었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한 후, 불을 끄고 맛있는 감자 수제비를 즐기시면 됩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