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 담백, 불맛 가득 어묵볶음밥 만들기
초간단 불맛 어묵볶음밥 레시피
탱글탱글 씹는 맛이 일품인 사각어묵과 풍미 가득한 햄을 넣어 볶아낸, 입맛 돋우는 불맛 어묵볶음밥을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이 레시피로 온 가족의 든든한 식탁을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 사각어묵 1장 (약 90-100g)
- 슬라이스 햄 4장 (약 80g)
- 계란 1개
- 대파 1/4대 (약 50g)
- 양파 소 1/2개 (약 70g)
- 애호박 약간 (약 30g)
- 당근 약간 (약 30g)
- 따뜻한 밥 1공기 (210g)
- 식용유 3큰술 (45ml)
양념
- 진간장 1큰술 (15ml)
- 굴소스 1큰술 (15ml)
- 후추 약간 (기호에 따라)
- 통깨 약간 (고명용)
- 진간장 1큰술 (15ml)
- 굴소스 1큰술 (15ml)
- 후추 약간 (기호에 따라)
- 통깨 약간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대파는 겉껍질을 제거하고 뿌리 부분을 잘라낸 뒤, 2-3cm 길이로 굵게 다져주세요. (송송 썰기)
Step 2
볶음밥의 식감을 살려줄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겨 3-5mm 크기로 잘게 썰고, 애호박과 당근도 비슷한 크기(3-5mm)로 곱게 다져주세요. 채소를 작게 썰어야 밥과 잘 어우러져요.
Step 3
사각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약 1-1.5cm)로 네모나게 썰어주세요. 햄도 어묵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하면 볶아졌을 때 조화롭습니다.
Step 4
볼에 계란 1개를 넣고,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포크나 젓가락으로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따로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넣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밥과 함께 볶아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다진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천천히 볶아주세요. 파기름이 충분히 우러나오면서 노릇해지면 맛있는 향이 올라옵니다.
Step 6
파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썰어둔 어묵, 햄, 그리고 준비한 채소(양파, 애호박, 당근)를 모두 넣습니다. 센 불로 올려 1-2분간 재료들이 살짝 익을 정도로 가볍게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채소가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채소들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볶고 있는 재료들을 팬 한쪽으로 밀어 공간을 만듭니다. 빈 공간에 풀어둔 계란물을 붓고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듯이 익힌 후, 젓가락으로 부드럽게 저어가며 밥알처럼 으깬 뒤, 볶아둔 재료들과 함께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8
다시 팬의 재료들을 한쪽으로 모아 빈 공간을 만들고, 진간장 1큰술을 그 빈 공간에 직접 부어주세요. 간장이 팬 바닥에서 살짝 눌어붙으며 ‘치이익’ 소리가 날 때까지 10-15초 정도 기다렸다가, 볶던 재료들과 함께 빠르게 섞어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볶음밥에 깊은 불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9
따뜻한 밥 1공기와 굴소스 1큰술을 넣습니다.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 등으로 부드럽게 풀어주면서, 모든 재료와 양념이 고르게 섞이도록 약 1-2분간 더 볶아주세요. 굴소스의 감칠맛이 볶음밥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10
불을 끄기 직전, 취향에 따라 후추를 약간 뿌려주세요. 불을 끄고 나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 섞어주면 모든 조리 과정이 마무리됩니다.
Step 11
밥알 하나하나에 불맛과 감칠맛이 가득 배어있는 맛있는 어묵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끈할 때 바로 드시면 최고의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