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오징어 간장조림 황금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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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ago

윤기가 좔좔~ 맛있는 솔방울 오징어 간장조림 만들기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윤기 자르르한 오징어 간장조림을 소개합니다. 이번 오징어는 맛이 별로라 걱정했는데, 이렇게 조려놓으니 남편도 오징어가 맛있다며 칭찬해주네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술안주로도 제격인 이 레시피를 따라, 집에서도 근사한 오징어 요리를 즐겨보세요.

먼저, 분량의 간장조림 양념 재료(간장 3큰술, 갈색 설탕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물 3소주컵, 맛술 2큰술)를 모두 냄비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양념이 완전히 섞이면 중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설탕이 녹고 양념이 어우러지도록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냉동 오징어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준 뒤 물기를 제거하고 끓고 있는 양념장 냄비에 바로 넣어줍니다. 통통한 솔방울 오징어를 사용하면 쫄깃한 식감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오징어가 양념에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조려지기 시작하면, 다음 재료를 준비합니다. 센 불보다는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조려야 오징어가 질겨지지 않고 부드럽게 익습니다.

통마늘은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자른 뒤, 씨를 빼내고 얇게 채 썰어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그대로 넣으셔도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고추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준비된 통마늘과 채 썬 청양고추를 냄비에 함께 넣어줍니다. 이렇게 마지막 단계에 채소를 넣으면 신선한 향과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오징어와 채소, 양념이 잘 섞이도록 저어가며 윤기가 자르르 흐를 때까지 졸여줍니다. 양념이 오징어 표면에 착 달라붙어 먹음직스러운 색깔이 나도록 조절해주세요. 너무 오래 졸이면 오징어가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맛있게 완성된 오징어 간장조림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밥반찬으로도 훌륭하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술안주로도 아주 딱입니다! 쫄깃하고 달콤 짭짤한 맛이 일품이니 맛있게 즐겨보세요. 챱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