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맛있는 애호박 채나물 볶음
가볍게 즐기는 영양 만점 애호박 채나물 볶음 레시피
아삭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애호박 채나물 볶음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입니다. 갓 지은 밥에 곁들여 먹어도 좋고, 비빔밥 재료로 활용하면 한 끼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 냉장고 속 채소로 쉽게 만들 수 있어 더욱 추천드려요!
기본 재료
- 애호박 1개 (약 250g)
- 양파 1/2개 (약 70g)
- 당근 1/4개 (약 30g)
- 다진 마늘 1 큰술 (15g)
- 참치액 1 큰술 (15ml) (또는 국간장)
- 들기름 1.5 큰술 (22.5ml)
- 소금 약간
- 참기름 약간 (선택 사항)
- 통깨 또는 깨소금 약간
- 식용유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양쪽 끝부분을 살짝 잘라내주세요. 그리고 0.5cm 두께로 비스듬하게 썰어줍니다. 이렇게 썰면 나중에 채 썰기 더 쉬워요.
Step 2
비스듬하게 썬 애호박을 도마 위에 가지런히 놓고, 약 0.5cm 두께로 곱게 채 썰어 줍니다. 너무 얇으면 볶을 때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3
양파와 당근도 애호박과 비슷한 굵기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마늘은 곱게 다져주세요. 당근은 색감을 더해주니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4
이제 볶을 준비를 합니다.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은은한 불에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 마늘 기름을 내줍니다.
Step 5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채 썰어 둔 애호박, 양파, 당근을 모두 팬에 한꺼번에 넣어주세요.
Step 6
채소를 넣은 후에는 중불로 불을 올리고, 야채의 숨이 살짝 죽으면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1분 30초에서 2분 정도 빠르게 볶아줍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애호박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Step 7
야채가 적당히 볶아지면, 참치액 1 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 넣어주세요. 참치액은 감칠맛을 더해주므로, 국간장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중불에서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재빨리 볶아줍니다.
Step 8
볶아진 채소의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애호박 자체에서 수분이 나오니 처음부터 짜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불을 끈 후, 들기름 1.5 큰술을 팬에 빙 둘러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나 깨소금을 넉넉히 뿌려 가볍게 섞어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10
맛있는 애호박 채나물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애호박에서 자연스럽게 수분이 나와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답니다. 따뜻한 밥상 위에 올려놓고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