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맛있는 새송이버섯조림 레시피
가성비 최고! 새송이버섯으로 쉽고 빠르게 만드는 밥도둑 반찬
시장에서 3개에 단돈 천 원에 득템한 새송이버섯으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봤어요! 가격 부담 없이 신선한 버섯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새송이버섯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싱싱한 새송이버섯을 넉넉히 구입해서 밑반찬으로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고, 조리법도 간단해서 요리 초보 분들도 실패 없이 따라 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어떤 요리를 했을까 궁금하시죠? 바로 새송이버섯 조림을 만들었어요! 평소에 자주 볶아 먹기도 하지만, 오늘은 색다르게 조림으로 도전해 봤답니다. 볶아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조림으로 만들면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 마치 부드러운 고기를 씹는 듯한 착각마저 들어요. 특별하진 않아도 온 가족이 좋아하는 맛있는 새송이버섯 조림, 저와 함께라면 뚝딱 완성하실 수 있을 거예요!
주재료
- 새송이버섯 3개
- 청양고추 2개
- 마늘 7쪽
- 대추 5개
양념장
- 물 7큰술
- 진간장 3큰술
- 올리고당 3큰술
- 참기름 2큰술
- 물 7큰술
- 진간장 3큰술
- 올리고당 3큰술
- 참기름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새송이버섯은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4등분해주세요. 굵기가 있다면 2~3등분해도 좋습니다. 버섯의 모양을 살려 예쁘게 썰어주세요.
Step 2
마늘은 굵게 다지거나 3~4등분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0.5cm 간격으로 송송 썰어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대추는 돌돌 말아 0.5cm 간격으로 썰어 씨를 제거해 준비해주세요.
Step 3
이제 팬에 식용유를 1~2큰술 정도 두르고 중약불에서 으깬 마늘을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마늘 향이 충분히 나면 새송이버섯을 넣고 겉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도록 굽듯이 볶아줍니다. 이렇게 구워주면 버섯의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Step 4
새송이버섯이 2/3 정도 익어 부드러워지면 준비해둔 양념장(물, 간장, 올리고당, 참기름)을 모두 넣고 중불에서 조려주세요. 버섯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중간중간 뒤적여주세요.
Step 5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어 버섯에 윤기가 돌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거나 잠시 꺼주세요. 그리고 썰어둔 청양고추와 대추를 넣고 살짝 섞어줍니다. 이때 불이 세면 고추가 너무 익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마지막으로 잔열을 이용해 양념이 버섯과 고추, 대추에 스며들도록 잠시만 더 익혀주세요.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살짝 더 둘러주면 더욱 고소하고 맛있는 새송이버섯 조림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