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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 갓성비 두부조림





쫀득쫀득 갓성비 두부조림

씹을수록 고소한 겉바속촉 두부 강정 양념 비법

간단한 재료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쫀득한 두부조림을 만들어 보세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인 맛있는 두부 강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콩/견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조림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주재료
  • 단단한 두부 1모 (부침용 또는 강정용)
  • 청양고추 1개
  • 전분가루 약간

황금 양념장
  • 진간장 3큰술
  • 설탕 1큰술
  • 물 3큰술
  • 고춧가루 1/2큰술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두부조림의 핵심은 두부 선택! 찌개용처럼 너무 무른 두부보다는 단단한 부침용 두부를 사용해야 굽거나 졸일 때 모양이 부서지지 않고 쫀득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2

매콤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 1개를 준비합니다. 씨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송송 썰어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일반 풋고추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두부는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아야 양념이 잘 배고 익는 속도도 빨라져요.

Step 4

썰어둔 두부 표면에 소금을 살짝 뿌려주세요. 소금은 두부의 수분을 빼내 겉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굽거나 튀길 때 부서짐을 방지하고, 쫀득한 식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5

소금을 뿌린 두부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살짝 눌러주며 5분 정도 두어 수분을 충분히 빼내주세요. 이 과정을 거쳐야 두부가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6

두부의 수분이 빠지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미리 준비해두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Step 7

볼에 진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물 3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Step 8

두부 강정처럼 양념이 두부에 잘 달라붙게 하고 싶다면, 양념장에 전분가루 1티스푼을 넣어 섞어주세요. 전분은 양념을 걸쭉하게 만들어 두부에 착 달라붙게 도와주지만, 바로 먹지 않고 보관했다 먹을 경우 비주얼이 다소 떨어질 수 있으니 선택 사항입니다.

Step 9

수분이 충분히 빠진 두부를 키친타월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 후, 전분가루를 골고루 묻혀주세요. 전분이 두부 표면에 얇게 코팅되도록 합니다.

Step 10

전분가루를 너무 두껍게 묻히면 튀김옷처럼 두꺼워져 맛이 덜할 수 있어요. 얇고 고르게 묻히는 것이 쫀득하고 맛있는 두부조림의 포인트입니다.

Step 11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두부를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센 불보다는 중약불에서 천천히 부쳐야 속까지 따뜻하게 익으면서 겉은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2

전분을 묻힌 두부는 서로 달라붙기 쉬우니, 팬에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적당한 간격을 두고 부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부쳐주세요.

Step 13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진 두부는 잠시 건져내고, 팬에 남아있는 기름을 살짝 제거한 후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집집마다 간장의 염도나 단맛이 다르니, 양념장을 전부 넣기보다는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4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부쳐둔 두부를 넣고, 양념장이 두부에 골고루 배도록 부드럽게 버무리면서 졸여주세요. 윤기 있고 먹음직스러운 두부조림이 완성될 거예요.

Step 15

맛있는 두부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16

미리 썰어둔 청양고추를 완성된 두부조림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양념장에 함께 넣고 졸여도 좋지만, 이렇게 위에 올리면 색감도 예쁘고 신선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17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는 생략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깨를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까지 더해져 쫀득한 식감과 맛있는 양념의 조화가 일품인 두부조림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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