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달콤! 집에서 만드는 노오븐 찹쌀 치즈볼
크림치즈와 모짜렐라치즈의 환상 궁합! 겉바속쫀 노오븐 찹쌀 치즈볼 만들기
누구나 좋아하는 bhc 치즈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찹쌀 치즈볼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달콤한 단팥이나 쫀득한 찹쌀 도넛도 맛있지만, 쭉 늘어나는 치즈가 가득한 치즈볼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비싸서 자주 사 먹기 부담스러웠던 치즈볼을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자세한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반죽 (10개 분량) 재료
- 찹쌀가루 170g
- 설탕 30g
- 밀가루 30g
- 베이킹파우더 2g (1 티스푼)
- 뜨거운 물 70~90g
속 재료
- 크림치즈 30g
- 모짜렐라치즈 100g
- 설탕 15g
- 크림치즈 30g
- 모짜렐라치즈 100g
- 설탕 1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볼에 찹쌀가루, 설탕,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등 가루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가루류를 체에 한번 내려주면 더욱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뜨거운 물을 70g부터 조금씩 넣어가며 주걱이나 손으로 반죽을 섞어주세요. 반죽의 농도는 너무 질지도 되지도 않게, 손으로 뭉쳤을 때 떼어지지 않는 정도로 조절해주세요. (필요에 따라 뜨거운 물을 추가해주세요.)
Step 2
완성된 반죽은 볼에 담고 랩을 씌워주세요. 랩을 씌우는 이유는 반죽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실온에서 20~30분간 반죽을 편안하게 숙성시켜주세요. 숙성 과정을 거치면 반죽이 더욱 부드러워져 다루기 쉬워집니다.
Step 3
반죽이 숙성되는 동안, 치즈볼의 맛있는 속을 만들어 볼게요. 다른 볼에 부드러운 크림치즈 30g과 설탕 15g을 넣고, 설탕이 크림치즈에 잘 녹아들 때까지 주걱이나 포크로 꼼꼼하게 섞어주세요. 크림치즈와 설탕이 잘 섞여 부드러운 필링이 완성됩니다.
Step 4
숙성된 반죽을 10등분으로 나누어 주세요. (약 50g 정도) 반죽을 동글납작하게 만든 후, 가운데 부분을 움푹하게 눌러 속 재료를 채울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만들어둔 크림치즈 필링과 모짜렐라 치즈 100g을 적당량 넣어주세요. 속 재료를 넣고 반죽으로 잘 감싼 뒤, 터지지 않도록 가장자리를 꼼꼼하게 여며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이때 모양이 예쁘게 잡히도록 신경 써주시면 튀겼을 때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Step 5
이제 치즈볼을 튀길 차례입니다! 냄비에 치즈볼이 잠길 정도로 넉넉하게 기름을 부어주세요. 기름 온도는 170~180℃가 적당합니다. (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면 적당한 온도입니다.) 반죽한 치즈볼을 기름에 넣고,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유지하며 튀겨주세요. 치즈볼이 바닥에 가라앉았다가 떠오르면, 골고루 익도록 젓가락으로 빙글빙글 돌려가며 굴려주세요.
Step 6
치즈볼이 노릇노릇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으로 변하면, 건져내어 키친타월이나 튀김망 위에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빼주세요. 뜨거울 때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한 김 식혀주면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따뜻할 때 바로 드시거나, 취향에 따라 설탕을 솔솔 뿌려 달콤함을 더해도 정말 맛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쭉 늘어나는 쫄깃한 치즈의 풍미가 일품인 찹쌀 치즈볼이 완성되었습니다. 홈카페 디저트로도, 아이들 간식으로도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