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조름달콤 맛있는 땅콩조림
간단하게 만드는 국민 밥반찬, 땅콩조림 레시피
출출할 때 간식으로, 맥주 안주로도 최고인 땅콩조림! 이제는 근사한 밥반찬으로도 즐겨보세요. 달콤 짭조름한 간장 양념에 조려내면 밥 한 공기 뚝딱! 온 가족이 좋아하는 최고의 반찬이 완성됩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땅콩조림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재료
- 생땅콩 2컵
- 천일염 1큰술
- 다시마 우린 물 1컵 (200ml)
- 생강가루 약간
- 진간장 3큰술
- 국간장 1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흑설탕 1큰술 (듬뿍)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생땅콩을 준비해 주세요. 껍질에 흙이 묻어있을 수 있으니, 흐르는 물에 3번 정도 부드럽게 헹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껍질째 조리할 것이므로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씻은 땅콩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둡니다. 냄비에 물 1리터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천일염 1큰술을 넣어주세요. 이렇게 소금물에 삶으면 땅콩 특유의 떫은맛을 제거하고 더욱 고소한 맛을 살릴 수 있답니다.
Step 3
물이 팔팔 끓으면 준비한 땅콩을 넣고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뚜껑을 덮고 약 30분간 푹 삶아줍니다. 땅콩을 얼마나 부드럽게 드시고 싶으신지에 따라 삶는 시간을 조절하시면 좋아요. 아이들 간식이나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면 30분 이상 충분히 삶아주시고, 약간의 식감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10-15분 정도로 삶는 시간을 줄여주세요.
Step 4
삶은 땅콩은 건져내어 찬물에 한번 헹궈 열기를 식혀줍니다. 다시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이제 냄비에 삶은 땅콩과 다시마 우린 물 200ml를 붓고, 생강가루를 약간 넣어주세요. 생강은 땅콩의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비린 맛이나 떫은맛을 잡아주고, 요리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5
가스레인지 불을 켜고 중불로 조절해주세요. 국물이 한번 끓어오르면 준비한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줍니다. 진간장 3큰술, 국간장 1큰술, 맛술(미림) 2큰술, 그리고 흑설탕 1큰술(듬뿍)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흑설탕이 없다면 흰 설탕으로 대체하셔도 괜찮습니다. 이제 맛있는 양념이 배도록 졸이기 시작합니다.
Step 6
양념이 잘 배도록 뚜껑을 열고 중불에서 약 10분간 졸여줍니다. 혹시 생강 조각을 통으로 넣으셨다면 이 단계에서 건져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중간 양념이 타지 않도록 저어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물엿 3큰술을 넣고 윤기가 돌도록 살짝 더 볶아주다가 불을 꺼주세요. 불을 끈 후,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먹음직스러운 땅콩조림이 완성됩니다. 밥반찬으로도,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맛이에요!
Step 8
그냥 먹어도 맛있는 심심풀이 땅콩을 이렇게 근사한 밥반찬으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씹을수록 고소함과 달콤 짭조름한 간장 양념의 조화가 입안 가득 퍼져 멈출 수 없게 만든답니다. 짜지 않아서 그냥 먹기에도 좋고,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 또한 일품이에요. 이빨 사이에서 살포시 부서지는 땅콩의 맛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향긋함과 풍부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땅콩조림입니다.
Step 9
자꾸만 숟가락이 가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땅콩조림!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맛, 그리고 고소함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앞으로 멸치볶음보다 더 자주 찾게 될지도 몰라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간장 풍미가 더해진 이 땅콩조림, 정말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Step 10
구워서 맥주 안주로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 바로 간장이 촉촉하게 스며든 땅콩조림의 맛입니다.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은근한 중독성이 있어요. 이제 심심풀이 땅콩은 밥반찬으로 새롭게 즐겨보세요. 아이들도 분명 좋아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