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찜질방 스타일 맥반석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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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찜질방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쫄깃하고 고소한 맥반석 계란을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밥솥 하나로 누구나 쉽게 성공할 수 있어요!
필수 재료
- 계란 10개
- 식초 1 테이블스푼 (T)
- 굵은 소금 0.5 ~ 1 테이블스푼 (T)
- 생수 300ml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계란을 깨끗하게 씻어줄 차례예요. 찜질방 계란 특유의 맛을 내려면 노란 달걀이 색감이 더 좋지만, 집에 있는 어떤 달걀이든 사용 가능해요! 계란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냄비나 볼에 붓고, 식초 1 테이블스푼을 넣어주세요. 식초는 계란 껍질을 부드럽게 하여 세척을 돕고, 나중에 익혔을 때 껍질이 쉽게 벗겨지도록 도와줍니다. 계란을 넣고 살살 저어가며 씻어준 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시면 됩니다.
Step 2
이제 밥솥을 준비할 시간이에요. 밥솥 내솥 바닥에 키친타올을 2-3장 정도 깔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계란이 밥솥 바닥에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하고, 수분을 조절하여 계란이 더욱 촉촉하고 쫄깃하게 익도록 도와줍니다.
Step 3
본격적으로 맥반석 계란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밥솥에 넣을 물에 굵은 소금 0.5 테이블스푼을 넣어주세요. 굵은 소금은 계란의 간을 맞춰줄 뿐만 아니라, 수분 증발을 막아 계란의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4
간혹 소금을 물에 완전히 녹여 넣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간편하게 소금을 물에 바로 넣었어요. 소금이 물에 녹으면서 계란이 익는 동안 자연스럽게 배어들어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5
준비된 밥솥 내솥에 씻어둔 계란을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계란을 차곡차곡 담은 후, 밥솥의 ‘취사’ 또는 ‘만능찜’ 기능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2~3번의 취사 과정을 거치면 맥반석 계란의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다만, 계란의 종류나 밥솥 사양에 따라 익는 정도가 다를 수 있으며, 드물게 계란이 터지는 경우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Step 6
저는 총 2번의 취사 과정을 거쳤습니다. 한번 취사 후 뜸 들이는 시간을 가지는 것보다, 두 번 정도 반복해서 취사 버튼을 누르는 것이 맥반석 계란 특유의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리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계란이 취사 과정 중에 충분히 열을 받아 쫄깃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따끈할 때 맛보고 싶은 마음에, 계란이 완전히 식기도 전에 껍질을 벗겨보았어요. 저희 둘 다 성격이 급해서 참지 못했죠! 이날 사용한 계란은 흰 계란이었기 때문에 겉 색깔이 진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속은 정말 맥반석 계란처럼 쫄깃하고 맛있게 잘 익었답니다. 겉 색깔보다는 속의 식감과 맛이 중요하니까요!
Step 8
집에서 만든 맥반석 계란은 건강 간식으로도 아주 좋아요. 왠지 식단을 챙기는 듯한 느낌도 들고요. 정말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 간답니다! 혹시 맥반석 계란을 보관해야 한다면,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신선도를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하면 며칠 동안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