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레스토랑처럼! 풍미 가득 대창덮밥(호르몬동) 만들기
restaurant-style beef intestine rice bowl (horumon-don) recipe | delicious homemade beef intestine rice bowl
코로나 시국 전에 갔던 식당에서 맛본 대창덮밥의 황홀했던 기억, 아직도 생생해요! 그때 그 특별한 맛을 집에서도 완벽하게 재현하고 싶어 SNS 광고를 보고 바로 도전했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맛있게 완성되어 외식 부럽지 않은 푸짐하고 근사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었어요. 집에서도 충분히 특별한 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맛과 비주얼 모두 사로잡는 대창덮밥 레시피를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주재료
- 손질된 대창 300g
- 신선한 부추 한 줌
- 양파 1/4개
- 새송이버섯 1/4개
- 따뜻한 밥 1 공기
특제 양념 소스
- 진간장 2 큰술
- 청주(맛술) 1 큰술
- 올리고당 2 큰술 (단맛 조절 가능)
- 굴소스 1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신선하게 다져서)
- 진간장 2 큰술
- 청주(맛술) 1 큰술
- 올리고당 2 큰술 (단맛 조절 가능)
- 굴소스 1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신선하게 다져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덮밥의 풍미를 더해줄 야채들을 손질해볼게요. 양파는 껍질을 벗겨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최대한 얇게 썰어야 식감이 좋아요.
Step 2
썰어둔 양파는 찬물에 30분 이상 푹 담가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파 특유의 알싸한 매운맛은 사라지고, 아삭한 식감만 남아 덮밥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답니다.
Step 3
깨끗하게 씻은 부추는 약 3-4cm 길이로 썰어주시고, 새송이버섯도 비슷한 크기로 보기 좋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부추는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 마지막에 살짝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이제 대창덮밥의 맛을 좌우할 특제 양념 소스를 만들 차례예요. 볼에 진간장 2 큰술, 맛술(청주) 1 큰술, 올리고당 2 큰술, 굴소스 1 큰술, 그리고 신선하게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5
양념 재료들을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하면 윤기가 더 살아나고 부드러운 단맛을 낼 수 있어요. 미리 만들어두면 요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답니다.
Step 6
이제 메인 재료인 대창을 구울 차례입니다. 팬을 달군 후 대창을 넣고 구워주세요. 예상보다 기름이 많이 나올 수 있으니, 키친타월을 준비해두었다가 중간중간 팬의 기름을 닦아내면서 구워주시면 더욱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어요.
Step 7
대창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잘라서 익히면 양념이 골고루 배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8
대창이 거의 다 익었을 때쯤, 잠시 덜어두었던 새송이버섯을 대창 기름이 남아있는 팬에 넣고 살짝만 볶아주세요. 버섯에 대창의 풍미가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볶은 버섯은 따로 덜어둡니다.
Step 9
잘 익은 대창 위에 미리 만들어둔 특제 양념 소스를 모두 부어주세요. 불은 중불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양념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중불에서 1~2분 정도만 재빨리 볶아주세요. 양념이 대창에 착 달라붙어 윤기 나는 맛있는 대창 볶음이 완성될 거예요.
Step 11
따뜻하게 준비된 밥 위에, 물기를 제거한 부추와 매운맛을 제거한 양파 슬라이스, 그리고 향긋하게 볶은 새송이버섯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알록달록한 색감이 식욕을 돋워줍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양념이 쏙 배어 맛있는 대창 볶음을 밥 위에 듬뿍 올려주면,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대창덮밥(호르몬동)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