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

정통 3년 묵은 김치로 만든 깊은 맛의 김치만두





정통 3년 묵은 김치로 만든 깊은 맛의 김치만두

묵은지의 깊은 풍미를 담은 손맛 가득 김치만두 만들기

시간이 만들어낸 깊고 진한 3년 묵은 김치의 감칠맛으로 특별한 야식을 즐겨보세요. 정성껏 빚은 김치만두는 훌륭한 한 끼 식사 또는 별미가 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밀가루
  • 상황 : 야식
  • 조리법 : 삶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9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만두소 및 피 재료
  • 3년 묵은 김치 1포기
  • 두부 1모 (약 300g)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 다진 마늘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 통깨 1 큰술
  • 밀가루 (만두피용) 약 2컵 (200-250g)
  • 물 (반죽용) 약 1컵 (100-12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만두피를 만들 차례예요. 넉넉한 볼에 밀가루를 담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한 덩어리가 되도록 반죽해주세요. 너무 질지 않게, 손에 살짝 묻어나는 정도가 좋아요. 반죽이 완성되면 비닐랩으로 꼭 싸서 실온에서 30분 이상 숙성시켜주세요. 이렇게 하면 만두피가 더욱 쫄깃해진답니다.

Step 2

이제 만두소를 만들 차례입니다. 3년 묵은 김치는 깨끗하게 헹군 후, 최대한 잘게 썰어주세요. 김치의 물기를 짜내기 위해 면보나 손으로 꽉 짜줍니다. 두부는 면보에 싸서 물기를 꼼꼼하게 짜낸 뒤, 볼에 넣고 으깨주세요. 대파는 흰 부분을 위주로 선택하여 잘게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준비된 김치, 으깬 두부, 다진 대파를 모두 큰 볼에 담아주세요.

Step 3

만두소에 맛을 더해줄 양념을 넣어주세요. 아까 준비한 다진 마늘 1 큰술, 참기름 1 큰술, 통깨 1 큰술을 모두 볼에 넣고, 김치와 두부, 대파가 골고루 섞이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묵은 김치의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살짝 간을 맞춰주세요. 만두소가 너무 질면 물기가 많다는 뜻이니,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수분을 제거해도 좋습니다.

Step 4

숙성된 만두피 반죽을 꺼내 줍니다. 작업대에 덧밀가루를 넉넉히 뿌리고, 반죽을 적당한 크기(약 30-40g)로 떼어내 동그랗게 빚어주세요. 이제 밀대로 반죽을 얇게 밀어 만두피를 만들 차례입니다. 만두피의 가장자리는 가운데보다 살짝 얇게 밀어주면 만두를 빚을 때 터지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지름 약 10cm 정도의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Step 5

준비된 만두피 위에 아까 만들어둔 맛있는 만두소를 넉넉하게 올려줍니다. 만두피 가운데에 소를 너무 많이 올리면 만두가 터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올려주세요.

Step 6

이제 만두피의 한쪽 끝을 다른 쪽 끝으로 가져와 반으로 접어 반달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소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가장자리를 잘 맞춰주세요.

Step 7

만두의 양쪽 끝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꾹꾹 눌러 붙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만두 모양이 예쁘게 고정되고 소가 빠져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8

만두의 아랫부분을 살짝 오므려주면서 양쪽 끝을 이어 붙여주면, 더욱 보기 좋고 동글동글한 모양의 만두가 완성됩니다. 찜기에 찔 때 만두끼리 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세요.

Step 9

찜기에 물을 붓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찜기 위에 준비해둔 김치만두를 서로 붙지 않게 간격을 두어 올려주세요. 뚜껑을 닫고 약 10-12분간 쪄줍니다. 만두가 투명하게 익으면 다 익은 거예요.

Step 10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있는 김치만두가 완성되었습니다! 갓 쪄낸 만두는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간장 양념장과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야식으로, 혹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