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설날 소고기 떡국
구수하고 깊은 맛! 명절 주인공, 소고기 떡국 완벽 레시피
설날 차례상에 올릴 정갈함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따뜻함,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구수하고 고소한 정통 소고기 떡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쫄깃한 떡과 부드러운 소고기가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떡국은 명절 분위기를 더해줄 최고의 선택입니다.
떡국 기본 재료
- 떡국용 떡 1kg (현미떡이나 쌀떡 모두 좋습니다)
- 물 2리터 (넉넉하게 준비해주세요)
- 국거리용 소고기 300g (양지머리 또는 국거리용 부위)
- 국간장 1큰술 반 (색이 너무 진해지지 않도록 조절해주세요)
- 참치액젓 2큰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다진 마늘 1/2큰술 (마늘 향이 은은하게 퍼지도록)
- 소금 약간 (마지막 간 맞추기용)
- 후추 약간 (풍미를 살짝 더해줍니다)
소고기 고명 양념
- 참기름 1큰술 (고소한 향을 더해요)
- 진간장 1큰술 (적절한 단맛과 풍미)
- 설탕 1/2작은술 (단맛 조절)
- 깨소금 1작은술 (고소함 UP!)
- 다진 파 조금 (고명용, 선택사항)
계란 지단 고명
- 달걀 2알
- 식용유 약간 (부드러운 지단을 위해)
- 참기름 1큰술 (고소한 향을 더해요)
- 진간장 1큰술 (적절한 단맛과 풍미)
- 설탕 1/2작은술 (단맛 조절)
- 깨소금 1작은술 (고소함 UP!)
- 다진 파 조금 (고명용, 선택사항)
계란 지단 고명
- 달걀 2알
- 식용유 약간 (부드러운 지단을 위해)
조리 방법
Step 1
떡국용 떡은 찬물에 담가 30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현미떡을 사용하면 쫄깃한 식감이 더욱 살아납니다.) 떡이 말랑말랑해지면 물기를 빼고 준비합니다.
Step 2
국거리용 소고기는 찬물에 헹궈 핏물을 제거한 후, 덩어리째 냄비에 넣고 물 2리터를 부어 끓여주세요. 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건져내어 한 김 식힙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고기가 질겨질 수 있으니, 먹기 좋게 익을 정도만 삶아주세요.)
Step 3
한 김 식힌 소고기는 절반으로 나눕니다. 냄비에 다시 넣을 고기는 떡과 함께 끓였을 때 먹기 좋은 크기(약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나머지 절반의 고기는 길게 썰어 고명용 양념에 버무릴 준비를 합니다.
Step 4
계란은 볼에 풀어 소금 간을 살짝 하고 잘 섞어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얇게 두르고 키친타월로 닦아낸 후, 약불에서 계란물을 부어 얇게 지단을 부칩니다. 지단이 익으면 한 김 식힌 후, 원하는 모양(얇게 채 썰거나 마름모 모양)으로 잘라 고명으로 준비합니다.
Step 5
고기가 삶아지고 있는 냄비에 (또는 떡국용 육수에) 준비된 떡과 썰어둔 소고기, 다진 마늘, 후추를 넣고 끓입니다. 떡이 말랑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6
떡이 익기 시작하면 참치액젓 2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합니다. 이어서 국간장 1큰술 반을 넣습니다. 국간장은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 색이 탁해질 수 있으니, 간을 보면서 조절하고 마지막에 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떡이 말랑하게 익고 국물 맛이 충분히 우러나면, 길게 썰어 준비한 소고기에 양념 재료(참기름, 진간장, 설탕, 깨소금)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고명 양념을 합니다. (선택적으로 다진 파를 소량 넣어도 좋습니다.)
Step 8
완성된 떡국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양념한 소고기 고명, 계란 지단 고명, 그리고 준비한 파 고명을 차례로 올려줍니다. 차례상에는 이렇게 정갈하게 올리고, 가족들과 드실 때는 김가루나 다른 취향에 맞는 고명을 추가해도 맛있습니다. 따뜻하고 맛있는 떡국으로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