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방식 그대로! 엿기름 티백으로 만드는 초간단 식혜
엿기름 티백을 활용하여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시원한 전통 식혜 레시피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과 톡 쏘는 청량감! 살얼음 동동 띄워 마시면 더 맛있는 식혜입니다. 특히 엿기름 티백을 사용하면 번거로운 과정 없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전통 식혜를 완성할 수 있어요.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최고의 전통 음료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기본 재료 (6인용 밥솥 기준)
- 엿기름 티백 3봉지
- 밥 1그릇 (따뜻한 밥)
- 물 2리터
- 설탕 180g (단맛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6인용 전기밥솥에 따뜻한 밥 1그릇을 넣어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살짝 풀어주면 좋아요.
Step 2
준비한 물 2리터를 밥이 담긴 밥솥에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저어 밥알을 물에 풀어줍니다. 밥알이 흩어지도록 부드럽게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3
이제 엿기름 티백 3봉지를 밥물에 넣어주세요. 티백을 넣은 후,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을 사용하여 6~7시간 동안 엿기름을 우려내 주세요. 이 과정에서 엿기름의 구수한 맛과 달콤한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옵니다.
Step 4
6~7시간이 지나면 밥알이 맑은 물 위로 동동 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때 엿기름 티백을 조심스럽게 건져내주세요. 티백에서 엿기름 물이 더 나오도록 너무 세게 짜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5
이제 엿기름 물을 냄비로 옮겨 담아주세요. 밥알은 그대로 밥솥에 두거나, 건져내어 따로 보관해도 좋습니다. 밥알은 나중에 식혜 위에 띄워 고명처럼 활용하면 더욱 보기 좋아요.
Step 6
냄비에 옮겨 담은 엿기름 물에 준비한 설탕 180g을 넣어주세요.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만 중약불에서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한 후 약 5분 정도만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식혜 특유의 시원하고 맑은 맛이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설탕 양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7
끓인 식혜를 불에서 내려 한 김 충분히 식혀주세요. 완전히 식힌 식혜는 깨끗한 병에 옮겨 담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보관했다가 드시면 됩니다. 얼음과 함께 띄워 마시면 더욱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