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내 없이 촉촉한 수육 맛있게 삶는 비법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만드는 부드럽고 맛있는 수육 보쌈 레시피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게 잡내 없이 부드럽고 촉촉한 수육을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려요. 특별한 날은 물론, 평소에도 근사한 한 끼를 책임질 거예요.
필수 재료
- 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 (수육용으로 적합한 부위)
- 대파 1/2대 (큼직하게 썰어 향을 더해요)
- 양파 1/2개 (큼직하게 썰어 잡내 제거에 도움을 줘요)
- 마늘 8쪽 (통마늘 그대로 사용)
- 설탕 2큰술 (고기 연육 작용을 돕고 풍미를 더해요)
- 통후추 1작은술 (향긋한 풍미를 더해요)
- 소주 50ml (잡내 제거에 탁월해요, 맛술이나 청주로 대체 가능)
- 된장 2큰술 (구수한 맛과 잡내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찬물에 30분 이상 푹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주세요. 핏물을 잘 빼야 누린내 없이 깔끔한 수육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2
냄비에 돼지고기가 잠길 정도의 넉넉한 물을 붓고, 설탕, 소주, 된장을 넣어주세요. 이 재료들이 돼지고기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잡아주고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 준답니다.
Step 3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핏물을 뺀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고기를 익혀 겉면을 살짝 익혀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이제 큼직하게 썬 양파, 대파, 통마늘, 통후추를 모두 넣고 뚜껑을 닫아 중약불에서 약 1시간 동안 은근하게 삶아주세요. 고기가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젓가락으로 찔러보세요. 맑은 즙이 나오면 다 익은 것이고, 핏물이 나오면 조금 더 삶아주시면 됩니다. 중간에 물이 너무 졸아들면 뜨거운 물을 보충해주세요.
Step 5
잘 삶아진 수육은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김치, 쌈장, 새우젓 등 좋아하는 곁들임과 함께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따뜻할 때 드시면 더욱 부드럽고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