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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동그랑땡 & 매콤달콤 고추전





온 가족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동그랑땡 & 매콤달콤 고추전

아이반찬으로 최고! 밥도둑 동그랑땡과 고추전 황금 레시피

우리 집 두 남자, 아들은 동그랑땡, 신랑은 매콤한 고추전을 정말 좋아해요. 이 두 가지 인기 메뉴를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동그랑땡과 아삭하고 맛있는 고추전, 온 가족이 만족할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돼지고기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동그랑땡 재료
  • 다짐육 300g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 혹은 반반)
  • 두부 1/2모 (약 275g, 물기 제거)
  • 양파 작은 것 1개 (잘게 다져주세요)
  • 당근 1/3개 (잘게 다져주세요)
  • 쪽파 또는 대파 흰 부분 2줌 (송송 썰어주세요)
  • 다진 마늘 1 큰 술
  • 다진 청양고추 1 작은 술 (어른용, 아이용은 생략)
  • 후춧가루 약간
  • 참기름 2.5 큰 술
  • 소금 약간 (간을 보고 조절해주세요)

고추전 재료
  • 동그랑땡 반죽 약간 (아이용으로 따로 덜어둔 것)
  • 아삭이 고추 또는 꽈리고추 적당량 (약 5-6개)

공통 재료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적당량
  • 달걀 2개 (잘 풀어 준비해주세요)
  • 식용유 넉넉히 (부칠 때 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모두가 좋아하는 동그랑땡부터 맛있게 만들어 볼게요! 이 레시피 하나로 아이들 반찬 걱정을 덜 수 있답니다.

Step 2

두부는 면포나 키친타월로 감싸 물기를 최대한 꽉 짜내주세요. 으깬 감자처럼 포크나 손으로 으깨거나, 푸드 프로세서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물기를 잘 제거해야 반죽이 질어지지 않아요.

Step 3

넓은 볼에 물기 뺀 두부, 다짐육 300g, 송송 썬 쪽파나 대파 2줌, 잘게 다진 양파 1/2개, 다진 당근 1/3개를 넣어주세요. 채소는 잘게 다져야 동그랑땡을 씹을 때 식감이 좋아요.

Step 4

여기에 다진 마늘 1 큰 술, 맛을 낼 소금 약간, 고소함을 더해 줄 참기름 2.5 큰 술, 그리고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주세요. 간은 처음부터 많이 하지 말고 나중에 맛을 보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이제 손으로 모든 재료가 끈기가 생길 때까지 열심히 치대주세요. 반죽을 충분히 치대야 재료들이 잘 뭉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마치 찰떡 반죽처럼요!

Step 6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어른용 동그랑땡을 만들 경우, 이때 다진 청양고추 1 작은 술을 넣어주세요. 하지만 우리 집 아들은 매운 걸 못 먹어서, 아들용 반죽은 따로 덜어둔 후 이 단계부터 청양고추를 넣을 거예요.

Step 7

청양고추를 넣은 반죽을 다시 한번 골고루 잘 치대어 줍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간 반죽은 고추전에도 활용할 수 있어요.

Step 8

한편, 달걀 2개는 볼에 넣고 포크로 잘 풀어 준비해주세요. 동그랑땡과 고추전의 겉을 바삭하게 만들어 줄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도 적당량 접시에 펼쳐 준비합니다.

Step 9

이제 동그랑땡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너무 두껍게 만들면 속까지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약 1cm 정도의 적당한 두께로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팬에서 구울 때 모양이 퍼지지 않도록 가장자리를 잘 다듬어주세요.

Step 10

모양을 낸 동그랑땡 반죽은 먼저 밀가루(또는 부침가루)를 앞뒤로 얇게 묻혀주고, 그다음 풀어둔 달걀물을 꼼꼼하게 입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부칠 때 재료들이 떨어지지 않고 예쁘게 구워집니다.

Step 11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된 동그랑땡을 올려주세요.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골고루 익혀줍니다. 불이 너무 세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은은한 불에서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천천히 구워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2

짜잔! 노릇노릇 먹음직스러운 동그랑땡이 완성되었습니다.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얼마나 부드러운지 몰라요.

Step 13

제가 만든 동그랑땡은 보기만 해도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죠? 이번에는 간이 정말 딱 맞아서, 저희 세 식구가 정신없이 먹었답니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예요!

Step 14

이번에는 동그랑땡 반죽을 활용해서 신랑이 좋아하는 고추전도 만들어 볼 거예요. 먼저 아삭이고추나 꽈리고추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 뒤, 꼭지 부분을 살짝 잘라내거나 1cm 정도만 잘라내어 모양을 내주세요.

Step 15

고추의 길이를 반으로 가르거나, 혹은 윗부분만 살짝 갈라 씨를 제거해 줍니다. 이때 작은 티스푼이나 숟가락을 이용하면 씨를 깔끔하게 파낼 수 있어 편리해요. 너무 깊게 자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16

씨를 깨끗하게 제거한 고추 안쪽에 밀가루(또는 부침가루)를 아주 얇게 살짝만 뿌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동그랑땡 반죽이 고추 속과 표면에 잘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아요. 이제 준비해둔 동그랑땡 반죽을 버터나이프나 작은 스푼을 이용해 고추 속을 꼼꼼하게 채워 넣어 줍니다. 너무 많이 채우면 부칠 때 흘러나올 수 있으니 적당량만 넣어주세요.

Step 17

고추 속에 반죽을 채운 후, 동그랑땡을 만들 때와 똑같이 밀가루(부침가루)를 먼저 얇게 묻히고, 그 다음 풀어둔 달걀물을 꼼꼼하게 입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추전의 겉이 더욱 바삭하고 고소하게 구워집니다.

Step 18

중약불로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 옷을 입힌 고추전을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가며 전체적으로 고르게 색이 나도록 부쳐줍니다. 타지 않게 불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9

맛있어 보이는 고추전도 이렇게 근방 완성되었습니다! 매콤한 고추와 고소한 동그랑땡 반죽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이에요.

Step 20

하나의 동그랑땡 반죽으로 동그랑땡과 고추전까지! 이 반죽은 깻잎이나 가지를 활용해 전을 부쳐도 정말 맛있답니다. 정말 팔방미인 같은 레시피죠? 덕분에 이틀 내내 가족들의 입이 즐거웠어요.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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