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엄마표 김밥
정성 가득, 언제 먹어도 맛있는 엄마표 김밥 레시피!
냉장고에 있던 맛있는 시금치나물과 어묵조림을 활용하여,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정성껏 만든 김밥입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말처럼, 집에 있는 재료들로 특별한 한 끼를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김밥용 구운 김 10장
- 당근 1개
- 달걀 6개
- 시금치나물 1그릇 분량
- 어묵조림 1그릇 분량
- 단무지 200g
- 김밥용 햄 작은 1팩
- 흰쌀밥 5~6인분
양념 및 조미료
- 참기름 2큰술
- 소금 1작은술
- 참기름 2큰술
- 소금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달걀 6개를 볼에 깨뜨려 넣고 소금 한 꼬집을 더해 잘 풀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약한 불에서 달걀물을 얇게 부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단을 부쳐주세요. 부쳐낸 지단은 한 김 식힌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팁: 좀 더 두툼한 지단을 원하시면 두께감 있게 부쳐 길게 썰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당근 1개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유 1/2큰술을 두르고 당근채를 넣어 소금 한 꼬집을 더해 살짝 볶아줍니다. 당근이 너무 무르지 않도록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볶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김밥용 햄은 먹기 좋은 크기(김밥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당근을 볶았던 팬에 햄을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살짝 볶아내 기름기를 제거해 줍니다. 단무지는 흐르는 물에 한번 가볍게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Step 4
시금치나물은 충분히 준비해 주세요. (참고 레시피: @6924095 시금치무침레시피) 맛있는 시금치나물을 넉넉히 준비하면 김밥의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5
어묵조림도 넉넉히 준비합니다. (참고 레시피: @6924251 오뎅조림레시피) 간단하게 간장과 설탕을 넣고 조려주거나, 집에 있는 양념으로 볶아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김밥 속 재료로 활용하기 좋도록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Step 6
김밥을 만들 밥은 5~6인분 분량을 준비합니다. 따뜻한 밥에 참기름 2큰술과 소금 1작은술(또는 맛소금)을 넣고 주걱으로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 양념이 고루 배도록 합니다. 밥이 너무 질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Step 7
김발 위에 김밥용 구운 김을 올립니다. 양념한 밥을 김의 2/3 정도 되는 넓이에 고르게 펴 줍니다. 밥을 너무 두껍게 올리면 김밥이 터지거나 말기 어려울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펴 주세요. 팁: 김밥 말기가 서툰 분들은 김의 끝부분까지 밥을 꼼꼼하게 채워주면 김밥이 풀리지 않고 단단하게 말 수 있습니다.
Step 8
김밥의 가장자리 부분에 준비한 단무지와 볶은 햄을 먼저 가지런히 올립니다. 그 사이에 볶은 당근채와 어묵조림을 채워 넣고, 그 위로 시금치나물과 얇게 썬 달걀지단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재료를 올린 후에는 김 끝부분을 살짝 잡고 김발을 이용해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Step 9
푸짐하게 채운 시금치와 달걀지단 덕분에 김밥이 빵빵하게 말렸네요! 아이가 너무 맛있다고 자르기도 전에 한 개를 그대로 들고 뜯어 먹습니다. 편식이 심한 아이도 이렇게 맛있는 김밥을 해주면 편식 없이 즐겁게 먹어주니, 자주 만들어 주게 되는 효자 메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