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초간단 소금구이 닭꼬치
집에서 즐기는 캠핑 분위기!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촉촉하고 담백한 소금구이 닭꼬치 레시피. 비린내 걱정 없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아이들 간식, 맥주 안주로 최고!^^
주말 저녁, 특별한 메뉴로 에어프라이어 소금구이 닭꼬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겉은 노릇하게, 속은 촉촉하게 구워져서 정말 맛있답니다!
주재료
- 닭다리 순살 400g
- 대파 1대
- 가래떡 적당량 (3cm 길이로 잘라 사용)
- 우유 닭고기가 잠길 정도의 양
- 소금 1/2 작은술 (기호에 따라 조절)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닭다리 순살 400g을 준비해주세요. 닭고기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우유를 넉넉히 붓고, 약 30분간 그대로 재워둡니다. 이 과정에서 닭고기의 잡내와 누린내가 효과적으로 제거되어 훨씬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2
30분 후, 체반을 이용해 닭고기에서 우유를 자연스럽게 빼내줍니다.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3
재워둔 닭고기에 소금 1/2 작은술 (간을 보시고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처음에는 반 작은술 정도만 넣고, 부족하면 나중에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과 후추를 약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합니다.
Step 4
밑간한 닭고기를 다시 30분간 그대로 두어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이 시간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Step 5
닭꼬치에 사용할 나무 꼬치는 사용 전에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울 때 꼬치가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6
대파 1대는 3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주고, 가래떡도 비슷한 크기(3cm)로 잘라 준비합니다. 떡은 살짝 말랑한 상태가 좋으며, 굳었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7
준비된 꼬치에 닭고기, 가래떡, 대파를 번갈아가며 ‘닭-떡-파’ 순서로 보기 좋게 꽂아줍니다. 너무 빽빽하게 꽂기보다는 살짝 여유를 두는 것이 골고루 익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8
닭꼬치를 꽂은 후, 겉면에 오일을 스프레이로 골고루 뿌려주어 더욱 바삭하고 노릇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기름을 살짝 둘러주면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9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닭꼬치를 넣고 180도에서 20분간 구워줍니다. 처음 20분은 한쪽 면을 익히는 시간입니다.
Step 10
총 20분 중 10분 정도 지났을 때, 에어프라이어를 열어 닭꼬치를 한 번 뒤집어 줍니다. 뒤집은 면에도 오일을 한 번 더 뿌려주면 더욱 맛있게 구워집니다. 남은 10분 동안 반대쪽 면을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Step 11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닭꼬치를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Step 12
집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맛있는 닭꼬치,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