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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맛 그대로, 추억 가득 애호박국수





엄마 손맛 그대로, 추억 가득 애호박국수

[제철 레시피 따라하기] 충청도식 애호박국수로 떠나는 맛있는 추억 여행

어릴 적 할머니가 종종 만들어주시던 애호박국수는 제게 추억 그 자체입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옛날 맛에 저도 모르게 젓가락이 춤을 추네요. 별미 중의 별미, 지금 바로 초간단 애호박국수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초스피드
  • 조리법 : 볶음
  • 인분 : 2 인분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소면 2줌 (약 160g)
  • 애호박 2개 (중간 크기)
  • 새우젓 1큰술
  • 물 50ml
  • 통깨 3큰술
  • 참기름 1큰술
  • 식용유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양념장 재료
  • 고춧가루 1큰술
  • 설탕 1/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국간장 2큰술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애호박 2개는 깨끗이 씻어 지저분한 부분은 칼로 살짝 제거해주세요. 그런 다음 얇고 길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칼을 이용하면 더욱 균일하게 썰 수 있어 편리합니다.

Step 2

풍미를 더하고 싶으시다면, 달콤한 양파 1/4개와 색감을 살려줄 당근 1/4개도 애호박처럼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 재료들은 선택 사항이지만, 넣으면 더욱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맛있는 양념장의 핵심! 먼저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국간장 2큰술, 그리고 간을 맞출 소금 약간을 볼에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양념장은 잘 풀어질 수 있도록 잠시 두면 좋습니다.

Step 4

통깨는 직접 갈아 사용하면 고소한 풍미가 배가 됩니다. 믹서기나 절구를 이용해 통깨 3큰술을 곱게 갈아주세요. 그리고 넉넉한 냄비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소면 2줌을 넣고,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30초~1분 정도 덜 삶아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삶은 소면은 찬물에 재빨리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Step 5

애호박과 새우젓의 환상적인 조합!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채 썬 애호박과 새우젓 1큰술, 그리고 후춧가루 약간을 넣습니다. 센 불로 옮겨 2분간 빠르게 볶아 애호박의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6

애호박이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1분간 더 볶아주세요. 양념장이 애호박에 고루 배도록 합니다. 이어서 물 50ml를 붓고 한소끔 더 볶아주면 애호박 볶음이 완성됩니다. 이때 불은 중약불로 조절해주세요.

Step 7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음식은 맛도 좋다고 하죠! 웰빙 백년초 소면(또는 일반 소면)을 삶아 찬물에 꼼꼼하게 헹궈 전분기를 제거합니다. 물기를 완전히 뺀 후, 예쁜 채반에 가지런히 담아 국수 준비를 마칩니다.

Step 8

준비된 소면을 깊이감 있는 국수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아주세요. 소면은 그릇에 너무 뭉치지 않도록 살살 풀어 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앞서 맛있게 볶아낸 애호박 볶음을 소면 위에 풍성하게 올립니다. 마지막 터치로 고소한 참기름 1큰술과 곱게 갈아둔 통깨를 듬뿍 뿌려주면, 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추억의 애호박국수가 근사하게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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