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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맛 그대로! 초간단 고추전 레시피





엄마 손맛 그대로! 초간단 고추전 레시피

우리 시어머님의 소울푸드, 추억의 고추전

밀가루 음식을 정말 좋아하셨던 시어머님께서 세상에서 제일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주셨던 고추전입니다. 요리 초보자도 후다닥 따라 만들 수 있을 만큼 쉬운 레시피로, 따뜻한 집밥의 정을 느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기타
  • 재료 : 채소류
  • 상황 : 간식
  • 조리법 : 부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필수 재료
  • 풋고추 (취향에 맞는 종류로 준비해주세요)
  • 소금 (고추 절이기용)
  • 부침가루
  • 계란
  • 카놀라유 (또는 식용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풋고추를 준비해주세요. 고추의 꼭지를 제거하고, 길게 반으로 갈라주세요. 이때 고추씨를 가볍게 털어내면 매운맛이 줄어들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갈라놓은 고추 안쪽에 소금을 솔솔 뿌려 30분 정도 절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고추가 숨이 죽어 부드러워지고, 간이 배어 더 맛있어요.

Step 2

30분간 절여진 고추를 체에 밭쳐 준비합니다.

Step 3

체에 밭친 고추의 물기를 손으로 가볍게 눌러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충분히 빼야 부침가루 반죽이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하게 잘 부쳐집니다.

Step 4

넓은 볼에 부침가루를 넉넉히 담아주세요.

Step 5

부침가루 위에 계란을 톡 깨뜨려 넣어주세요. 계란은 반죽을 더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6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반죽을 섞어줍니다. 한 번에 많은 물을 넣지 말고, 반죽의 농도를 봐가며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7

거품기를 사용하여 반죽을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덩어리 없이 매끈하게 저어주어야 고추에 균일하게 묻혀집니다.

Step 8

반죽의 농도는 너무 묽지 않게, 약간 되직하게 만들어주세요. 숟가락으로 반죽을 떨어뜨렸을 때 주르륵 흐르기보다는 또르르 흐르는 정도가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고추에 반죽이 잘 달라붙어 부칠 때 떨어지지 않아요.

Step 9

물기를 제거한 절인 고추에 준비된 반죽물을 앞뒤로 골고루 입혀주세요. 반죽이 너무 두껍지 않게, 고추의 모양을 살려가며 얇게 묻히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달궈진 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식용유를 넉넉히 사용해야 고추전이 타지 않고 노릇하게 잘 부쳐집니다.

Step 11

반죽을 입힌 고추를 프라이팬에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이때, 고추의 잘린 단면이 팬 바닥에 닿도록 하여 먼저 익혀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예쁘게 부쳐집니다.

Step 12

중약불에서 고추의 밑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천천히 부쳐주세요. 밑면이 잘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노릇하게 익혀주면 맛있는 고추전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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