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칼칼 시원한 아귀탕 끓이는 법
입맛 없을 때 딱! 시원하고 개운한 아귀탕 황금 레시피
소주 한 잔 생각나는 매콤 칼칼한 아귀탕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으세요! 신선한 아귀와 푸짐한 채소가 어우러져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상세한 과정을 담았습니다.
아귀탕 주재료
- 신선한 아귀 8~10쪽 (약 1kg)
- 양파 1개 (중간 크기)
- 주키니 호박 1/2개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2개
- 미나리 1줌
- 콩나물 1줌
- 대파 1/2대
아귀탕 양념 및 육수 재료
- 된장 1/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생강즙 1작은술 (또는 다진 생강 1/2 작은술)
- 참치액젓 2큰술 (또는 국간장)
- 미림 2큰술 (또는 청주)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무 1/4개 (육수용)
- 꽃게 1마리 (선택 사항, 감칠맛 추가)
- 대하 2-3마리 (선택 사항, 감칠맛 추가)
- 해물팩 1봉 (선택 사항, 국물 맛 풍부하게)
- 된장 1/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생강즙 1작은술 (또는 다진 생강 1/2 작은술)
- 참치액젓 2큰술 (또는 국간장)
- 미림 2큰술 (또는 청주)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무 1/4개 (육수용)
- 꽃게 1마리 (선택 사항, 감칠맛 추가)
- 대하 2-3마리 (선택 사항, 감칠맛 추가)
- 해물팩 1봉 (선택 사항, 국물 맛 풍부하게)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아귀는 손질이 중요해요! 생선 가게에서 토막 내어 달라고 부탁하거나, 직접 하신다면 머리, 몸통, 꼬리 3등분으로 나누어 손질해주세요. (팁: 아귀 머리는 내장 제거 후 깨끗이 씻어 함께 끓이면 국물이 더 시원해집니다.)
Step 2
손질한 아귀에 소금 한 큰술 정도를 뿌려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5분 정도 재워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시면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Step 3
아귀탕은 3-4인분 기준으로 준비했습니다. 채소들은 모두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양파는 채 썰고, 호박과 고추는 어슷 썰어줍니다. 대파는 길게 어슷 썰어주세요.
Step 4
더욱 깊고 풍부한 국물 맛을 원하시면, 해물 육수를 활용해보세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무, 꽃게, 대하 등을 넣어 15-20분간 끓여 시원한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선택 사항: 시판용 해물팩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육수가 준비되었다면, 채 썬 양파와 큼직하게 썬 무를 넣어 끓여주세요. 무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양념 재료를 넣어 본격적으로 국물 맛을 낼 준비를 합니다.
Step 6
만들어둔 육수에 된장 반 큰술과 고춧가루 2큰술을 체에 걸러 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에 텁텁함 없이 깔끔하게 양념이 풀어집니다.
Step 7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아귀와 오만둥이(또는 다른 해산물)를 넣어줍니다. 센 불에서 뚜껑을 닫고 10분 정도 끓여 아귀를 익혀주세요.
Step 8
아귀가 익는 동안 거품이 생기면 걷어내주세요. 맑고 깨끗한 국물 맛을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Step 9
콩나물은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콩나물은 따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이렇게 하면 아귀탕을 다 먹을 때까지 콩나물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합니다.
Step 10
아귀가 거의 익었으면, 준비한 호박, 고추, 대파, 그리고 데친 콩나물을 모두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맛술(미림)과 참치액젓으로 간을 맞추고 센 불에서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보며 부족한 간을 맞춰주세요. 싱싱한 미나리를 듬뿍 올려주면 향긋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2
칼칼하고 시원한 아귀탕 완성! 뜨거울 때 바로 드시면 해장용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