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가을 밥도둑, 환절기 보양 오징어국 레시피
알토란 추천! 가을 밥도둑, 환절기 건강 지키는 얼큰 시원한 오징어국
쌀쌀한 날씨에 딱! 입동을 앞두고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알토란표 오징어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제철 오징어와 시원한 채소가 어우러져 해장용으로도, 밥상의 든든한 반찬으로도 손색없는 가을 밥도둑 오징어국을 집에서 맛있게 끓여보세요.
기본 재료
- 신선한 오징어 1마리 (몸통과 다리 모두 사용)
- 무 100g (약 1/4개 분량)
- 콩나물 100g
- 멸치 다시마 육수 3컵
- 물 1/3컵
- 된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새우젓 1큰술 (국물까지)
- 다진 마늘 1큰술
- 쪽파 15g (한 줌 분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징어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약 2-3cm 폭)로 썰어주세요. 무는 0.5cm 두께로 굵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쪽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선택 사항: 붉은 고추 1/2개를 어슷 썰어 넣으면 색감이 더욱 좋습니다.)
Step 2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 진한 육수를 내주세요. 육수가 우러나면 건더기는 모두 건져내고, 채 썰어둔 무와 씻어둔 콩나물을 넣어 무가 투명해지고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 푹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채소의 시원한 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옵니다.
Step 3
작은 볼에 물 1/3컵을 붓고 된장 1큰술을 곱게 풀어주세요. 덩어리 없이 잘 풀어진 된장은 고운 체에 한번 걸러주면 국물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이렇게 준비한 된장물을 끓고 있는 육수에 넣어주세요.
Step 4
이제 손질해둔 오징어,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새우젓 1큰술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썰어둔 쪽파(와 붉은 고추)를 넣고 살짝만 더 끓여주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오징어국이 완성됩니다.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새우젓이나 국간장으로 조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