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한 우럭 매운탕 레시피
신선한 우럭으로 끓이는 얼큰한 매운탕
횟집에서 회를 뜨고 남은 신선한 우럭을 활용하여 집에서도 깊고 시원한 맛의 매운탕을 끓여보세요! 고기보다 해산물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선택이 될 거예요.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칼칼하면서도 개운한 우럭 매운탕 레시피를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혹은 특별한 날 별미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주재료
- 신선한 우럭 1마리
- 무 300g (굵게 나박 썰기)
- 양파 1/2개 (채썰기)
- 대파 1대 (어슷썰기)
- 깻잎 10장 (길게 썰기)
- 청양고추 2개 (어슷썰기)
양념 및 육수 재료
- 고추장 1 큰술
- 된장 1/2 큰술
- 고춧가루 2 큰술
- 국간장 또는 액젓 3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다진 생강 1 작은술 (취향에 따라 조절)
- 매실청 1 큰술
- 후추 약간
- 다시마, 새우, 멸치 (다시 육수용)
- 물 1.2L (다시 육수용)
- 고추장 1 큰술
- 된장 1/2 큰술
- 고춧가루 2 큰술
- 국간장 또는 액젓 3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다진 생강 1 작은술 (취향에 따라 조절)
- 매실청 1 큰술
- 후추 약간
- 다시마, 새우, 멸치 (다시 육수용)
- 물 1.2L (다시 육수용)
조리 방법
Step 1
매운탕용 우럭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특히, 비린내의 주범인 핏물을 꼼꼼하게 제거해야 국물이 깔끔해집니다. 꼬리나 지느러미 부분에 남아있는 핏물까지 제거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2
볼에 고추장 1큰술, 된장 1/2큰술,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또는 액젓)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매실청 1큰술, 후추 약간을 넣고 골고루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Step 3
냄비에 물 1.2L를 붓고 다시마, 멸치, 새우(건새우) 등을 넣고 끓여 구수하고 시원한 다시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10분 정도 끓인 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육수만 따로 준비합니다.
Step 4
만들어둔 다시 육수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잘 풀어준 뒤, 큼직하게 썰어둔 무를 넣어주세요.
Step 5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무가 투명해지면서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약 5분간 끓여줍니다. 무가 어느 정도 익어야 국물 맛이 시원해집니다.
Step 6
무가 익으면 준비한 우럭을 넣고, 센 불에서 15분 정도 푹 끓여주세요. 생선 기름이 맑게 우러나오기 시작하면 맛있게 끓여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뚜껑을 열고 끓이면 비린내가 날아가지 않으니 끓이는 동안은 뚜껑을 덮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생선이 거의 다 익으면 채 썬 양파를 넣고 함께 끓입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마지막에 맞춰주세요. 무와 생선에서 이미 간이 배어 나오니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 청양고추, 길게 썬 깻잎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깻잎 향이 국물에 어우러지면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원래 쑥갓을 넣기도 하지만 깻잎도 독특한 향과 맛을 더해줍니다.)
Step 9
칼칼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인 신선한 우럭 매운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뜨끈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