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맛이 일품! 햇 통마늘 장아찌 황금 레시피
매콤달콤, 아삭한 통마늘 장아찌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
갓 수확한 햇 통마늘로 담그는 아삭하고 맛있는 통마늘 장아찌 레시피입니다. 간단한 재료와 쉬운 과정으로 누구나 맛있는 장아찌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입니다!
주재료
- 햇 통마늘 100개
- 굵은 소금 15큰술 (종이컵 기준)
- 설탕 7컵 (종이컵 기준)
- 식초 15컵 (종이컵 기준)
- 생수 15컵 (종이컵 기준)
- 진간장 1L
조리 방법
Step 1
시장에서 구매한 통마늘의 경우, 줄기 부분을 살짝 더 잘라내어 정리해 주세요. 집에서 사용하기 편하도록 다듬는 과정입니다.
Step 2
마늘 뿌리 부분을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면서, 마늘 껍질을 벗겨낼 준비를 합니다.
Step 3
통마늘의 겉껍질은 한 겹 정도만 남겨두고 벗겨내 주세요. 너무 많이 벗기면 마늘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이렇게 깨끗하게 손질한 통마늘을 장아찌를 담을 김치통이나 밀폐 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줍니다.
Step 5
마늘이 담긴 용기에 물을 부어 마늘이 잠기는 정도를 확인합니다. 손으로 마늘을 살짝 눌러 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물의 양을 가늠하세요. 이 물의 양을 기준으로 장아찌 양념의 비율을 맞출 수 있습니다.
Step 6
손질이 끝난 통마늘은 흐르는 물에 흔들어 가며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Step 7
깨끗하게 씻은 통마늘은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뿌리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세워두면 물기가 더 잘 빠집니다.
Step 8
물기를 제거한 통마늘을 다시 깨끗한 김치통에 담아 줍니다. 앞서 물의 양을 재었을 때, 물 6리터에 통마늘이 충분히 잠겼다면, 이 양을 기준으로 양념의 양을 잡으시면 됩니다. (예시: 물 6리터 기준)
Step 9
큰 볼이나 냄비에 굵은 소금 15큰술을 넣어 줍니다. (종이컵으로 계량했을 때의 양입니다.)
Step 10
다음으로 설탕 7컵을 계량하여 부어 줍니다.
Step 11
여기에 식초 15컵과 생수 15컵을 함께 부어 줍니다. (종이컵 기준)
Step 12
주걱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소금과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골고루 잘 저어 줍니다.
Step 13
잘 녹인 장아찌 양념물을 통마늘이 담긴 김치통에 조심스럽게 부어 줍니다.
Step 14
마늘이 양념물 위로 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생수를 담은 비닐팩을 준비해 입구를 단단히 묶어 누름돌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Step 15
물이 담긴 비닐팩을 김치통에 넣어 마늘이 뜨지 않도록 눌러줍니다. 김치통 뚜껑을 닫고, 서늘한 실온에서 4~5일 정도 숙성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마늘이 알싸하게 익기 시작합니다.
Step 16
5일 후, 잘 숙성된 마늘 장아찌의 모습입니다. 이제부터는 장아찌 양념 물을 끓여주는 과정을 2~3회 반복할 것입니다. 4~5일 간격으로 이 과정을 거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17
마늘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김치통 뚜껑을 살짝 덮은 상태에서, 장아찌 양념 물만 조심스럽게 냄비에 옮겨 붓습니다.
Step 18
냄비를 가스레인지에 올리고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전체적으로 고르게 팔팔 끓여줍니다. 약 3~5분간 끓여 살균 및 농축하는 과정입니다.
Step 19
팔팔 끓인 양념 물이 완전히 식으면, 다시 통마늘이 담긴 김치통에 부어 줍니다. 뜨거운 상태로 부으면 마늘이 익어버릴 수 있으니 반드시 식혀서 부어야 합니다.
Step 20
마늘이 위로 뜨지 않도록 다시 한번 물 담은 비닐팩으로 눌러주고, 김치통 뚜껑을 닫아 서늘한 실온에서 4~5일간 더 숙성시킵니다.
Step 21
다시 5일이 지나 마늘 장아찌의 모습이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도 장아찌 양념 물을 끓여줄 것입니다. 김치통에서 양념 물을 냄비에 모두 따라냅니다.
Step 22
냄비를 가스레인지에 올리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1~2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Step 23
끓인 양념 물이 충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린 후, 통마늘에 다시 부어 줍니다.
Step 24
마늘이 떠오르지 않도록 눌러주고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서 5일간 더 숙성시킵니다.
Step 25
또 5일이 지난 마늘 장아찌입니다. 이 시점에서는 맑은 양념으로 드셔도 좋고, 간장을 추가하여 색다른 맛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맑은 맛을 원하면 간장 추가 없이 그대로 드시면 됩니다. 만약 간장을 추가하려면, 냄비에 장아찌 양념 물을 모두 붓습니다.
Step 26
이때, 덜어낸 장아찌 양념 물 1리터는 버리지 않고 활용합니다. (전체 양념 물에서 1리터를 덜어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원문에는 ‘장아찌 양념 1리터를 냄비에서 빼 줍니다. 장아찌 양념 1리터를 덜어내 버려줍니다.’로 되어 있으나, 보통은 끓이기 전 일부를 덜어내거나, 끓이고 난 후 일부를 덜어내고 간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끓이고 난 후 간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 원문의 ‘덜어내 버려줍니다’는 의역이 필요한 부분으로, 간장 1리터를 붓기 전 양념물의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만약 끓인 양념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간장만 추가한다면 이 단계는 생략될 수 있습니다.)
Step 27
준비한 간장 1리터를 냄비에 부어 줍니다. (이전 단계에서 양념 물을 덜어냈다면, 남은 양념 물과 간장을 섞습니다. 만약 덜어내지 않았다면, 기존 양념 물에 간장 1리터를 추가합니다.)
Step 28
간장이 추가된 양념 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려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간장의 잡내를 날리고 잘 섞이도록 합니다.
Step 29
간장이 첨가된 양념 물이 충분히 식으면, 다시 통마늘이 담긴 김치통에 부어 줍니다.
Step 30
마늘이 양념 위로 뜨지 않도록 다시 눌러준 후, 뚜껑을 닫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숙성시킵니다.
Step 31
5일 후 완성된 마늘 장아찌입니다. 이때 한번 더 양념 물을 끓여 식힌 후 마늘에 부어주면 보존 기간도 길어지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완성된 장아찌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