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파프리카와 쫄깃한 새송이버섯 볶음
초보자도 자신 있게! 알록달록 파프리카와 쫄깃한 새송이버섯 볶음 레시피
오늘은 냉장고 속 채소로 근사한 반찬 하나를 뚝딱 만들어 볼 거예요. 바로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볶음’입니다! 파프리카와 새송이버섯은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고, 새송이버섯은 가격 부담 없이 언제든 요리에 활용하기 좋죠. 특히 파프리카는 색깔도 예쁘고 식감도 좋아 제가 정말 사랑하는 채소인데요. 얼마 전 시장에 갔다가 평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예쁜 색깔의 파프리카 10개를 3,000원에 득템했답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사 먹겠어요. 😊
시장에서도 저렴하게 파프리카를 보자마자, 바로 옆에 있던 싱싱한 새송이버섯도 함께 업어왔어요. 왜냐고요? 저의 머릿속에서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볶음’ 레시피가 딱 떠올랐거든요! 이렇게 순식간에 맛있는 반찬 하나가 완성되었답니다.
이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볶음은 정말 만들기가 간단해서, 평소 요리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들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실 거예요. 그럼, 얼마나 쉬운지 지금 바로 저와 함께 살펴볼까요?
재료
- 새송이버섯 3개
- 빨간 파프리카 1개
- 주황 파프리카 1개
- 노란 파프리카 1개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새송이버섯의 밑동을 깨끗하게 다듬어 주세요. 그 다음, 버섯의 모양을 살려 약 0.5cm 두께로 동글동글하게 썰어주세요. 만약 버섯이 너무 크다면, 썰어둔 반달 모양을 다시 한번 반으로 잘라주면 팬에 볶을 때 더 편리하답니다.
Step 2
알록달록 예쁜 파프리카는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꼭지를 제거하고 씨 부분을 깔끔하게 도려낸 뒤, 버섯과 비슷한 두께인 약 0.3cm 간격으로 먹기 좋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색깔별로 준비하면 보기에도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Step 3
이제 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팬이 달궈지면 썰어둔 새송이버섯을 넣고 노릇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버섯에서 수분이 어느 정도 빠져나오고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4
새송이버섯이 절반 정도 익어 먹기 좋은 식감이 되었다면, 그때 준비해둔 빨간, 주황, 노란 파프리카를 모두 팬에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빠르게 볶아야 채소의 아삭한 식감과 색깔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적당히 익었다면, 마지막으로 간을 맞출 차례예요. 기호에 맞게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해주세요.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오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으면, 알록달록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볶음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반찬으로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