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오이소박이
갓 담가도 맛있는 제철 오이소박이 황금 레시피
여름 제철 싱싱한 오이와 향긋한 부추로 만드는 맛있는 오이소박이! 갓 담가 바로 먹어도 맛있고, 익혀 먹으면 더욱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오이소박이 레시피를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재료
- 오이 5개
- 양파 1/2개
- 당근 1/4개
- 부추 2줌 (약 100g)
양념 재료
- 고춧가루 5~6큰술 (맵기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1큰술
- 새우젓 1큰술 (잘게 다져서 사용)
- 까나리 액젓 또는 멸치 액젓 4~5큰술
- 생강청 또는 다진 생강 1큰술
- 매실액 3큰술 (단맛과 감칠맛 조절)
- 설탕 1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 통깨 약간
절임 재료
- 천일염 5~6큰술
- 물 1000ml (4컵)
- 고춧가루 5~6큰술 (맵기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1큰술
- 새우젓 1큰술 (잘게 다져서 사용)
- 까나리 액젓 또는 멸치 액젓 4~5큰술
- 생강청 또는 다진 생강 1큰술
- 매실액 3큰술 (단맛과 감칠맛 조절)
- 설탕 1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 통깨 약간
절임 재료
- 천일염 5~6큰술
- 물 1000ml (4컵)
조리 방법
Step 1
오이는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먼저 굵은소금으로 오이 표면을 살살 문질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의 잔털과 불순물이 제거되어 더욱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답니다.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Step 2
오이를 3등분으로 잘라주세요. 그다음, 각 오이 조각의 끝부분을 남기고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깊이는 오이 굵기의 2/3 정도까지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1000ml의 물에 천일염 5~6큰술을 넣고 잘 녹여 소금물을 만든 후, 준비된 오이를 넣어 30분에서 40분 정도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오이가 골고루 절여져요.
Step 3
이제 오이소박이의 핵심인 김칫소를 만들 차례입니다! 부추는 약 2~3cm 길이로 송송 썰어주세요. 당근과 양파는 부추보다 조금 더 작게 다져 넣으면 식감이 더 좋아요. 썰어둔 채소를 볼에 담고, 준비된 양념 재료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새우젓, 액젓, 생강청, 매실액, 설탕)를 모두 넣어주세요.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도록 합니다.
Step 4
조물조물 버무린 김칫소가 바로 오이소박이의 맛을 좌우하는 맛있는 양념소가 완성되었습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채소가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5
잘 절여진 오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꼭 짜주세요. 너무 세게 짜면 오이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제 십자 칼집을 낸 오이 사이사이에 만들어 둔 양념소를 듬뿍 채워 넣어주세요. 숟가락이나 손가락을 이용해 꼼꼼하게 넣어주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6
양념소를 채운 오이소박이는 밀폐 용기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맛이 더욱 깊어져요. 냉장 보관하면서 드시면 됩니다. 먹고 싶을 때 꺼내서 맛있는 오이소박이를 즐기세요!
Step 7
완성된 오이소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