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 머위대 우삼겹살 볶음 레시피
봄철 별미, 향긋한 머위대와 고소한 우삼겹살의 환상적인 조화
일주일 넘게 냉장고에 있던 머위대를 활용하여 만든 특별한 요리! 뻣뻣했던 머위대가 푹 삶아 부드러워지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고소한 우삼겹살과 알록달록한 파프리카가 어우러져 눈과 입이 즐거운 밥도둑 반찬이 탄생했습니다. 몸은 조금 피곤해도 맛있는 음식으로 기운을 차리고 싶은 날, 정성 가득한 머위대 우삼겹살 볶음으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아보세요!
주재료
- 푹 삶아 손질한 머위대 270g
- 홍파프리카 30g
- 노랑파프리카 30g
- 양파 60g
- 대파 30g
- 우삼겹살 80g
- 식용유 2큰술
양념 재료
- 녹말물 (전분 1큰술 + 물 2큰술) 2큰술
- 볶은 소금 약간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선택 사항, 향미 증진용)
- 참치액 1작은술
- 맛술 1작은술
- 집간장 1작은술
- 참치액 1작은술 (중복 기입, 하나로 통합)
- 참기름 1/2큰술 (선택 사항, 향미 증진용)
- 다진 마늘 1작은술
- 녹말물 (전분 1큰술 + 물 2큰술) 2큰술
- 볶은 소금 약간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선택 사항, 향미 증진용)
- 참치액 1작은술
- 맛술 1작은술
- 집간장 1작은술
- 참치액 1작은술 (중복 기입, 하나로 통합)
- 참기름 1/2큰술 (선택 사항, 향미 증진용)
- 다진 마늘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삶아서 준비한 머위대는 껍질을 깔끔하게 벗겨낸 후, 보기 좋게 적당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그 후, 볶음 요리에 잘 어울리도록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색감이 예쁜 홍파프리카와 노랑파프리카, 그리고 양파도 머위대와 비슷한 굵기로 채 썰어줍니다. 대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적절히 섞어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우삼겹살은 먹기 좋은 크기(송송 썰기)로 잘라줍니다. 이후, 밑간 양념(집간장, 맛술, 참치액, 다진 마늘 등)을 약간 넣어 버무려 잠시 재워두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채 썰어둔 머위대에도 밑간 양념(집간장, 맛술, 참치액, 다진 마늘 등)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둡니다. 이렇게 밑간을 해두면 머위대 자체의 맛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밑간한 우삼겹살을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우삼겹살이 노릇하게 익으면 접시에 잠시 덜어놓습니다.
Step 6
우삼겹살을 볶았던 팬에 식용유 1큰술을 추가로 두르고, 준비해둔 머위대를 넣어 중불에서 충분히 볶아줍니다. 머위대의 숨이 죽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7
머위대가 어느 정도 부드러워지면, 채 썰어둔 양파와 대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볶은 소금 한 꼬집을 넣어 간을 하면서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주세요.
Step 8
이제 색감을 더해줄 홍파프리카와 노랑파프리카를 넣고 빠르게 볶아줍니다. 파프리카는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살짝만 볶아주세요. 소금을 한 꼬집 더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Step 9
모든 재료가 잘 볶아졌다면, 미리 만들어둔 녹말물을 팬 가장자리로 빙 둘러 부어줍니다. 녹말물이 재료에 엉겨 붙도록 한소끔 더 볶아주면서 농도를 맞춰준 후, 불을 꺼줍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어집니다. (기호에 따라 참기름을 추가로 조금 더 둘러주셔도 좋습니다.)
Step 11
아삭한 머위대와 고소한 우삼겹살, 그리고 알록달록한 채소들이 어우러진 특별한 반찬, 머위대 우삼겹살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입맛 없을 때나 특별한 반찬이 필요할 때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