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의 기본 시금치나물 무침 레시피
영양 만점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 법, 초보도 쉽게 따라 하는 밑반찬
오늘은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건강하고 맛있는 시금치나물 무침을 만들어 보았어요. 간단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 밥반찬으로 최고랍니다!
필수 재료
- 신선한 시금치 1단 (약 300-400g)
- 소금 (시금치 데칠 때) 1/2 작은술
- 소금 (간 맞출 때) 취향껏 조절
- 고소한 참기름 1 큰술
- 향긋한 통깨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시금치의 상태를 먼저 확인해주세요. 누렇게 변했거나 시든 잎은 깨끗하게 떼어내고, 뿌리 부분에 흙이 있다면 칼로 살짝 긁어내거나 제거하여 다듬어줍니다. 뿌리 쪽에 영양소가 많으니 너무 많이 잘라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2
손질한 시금치는 뿌리 사이사이에 흙이 남아있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꼼꼼하게 씻어야 나중에 지저분한 맛이 나지 않아요. 씻은 시금치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Step 3
넉넉한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준비한 소금(1/2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고 끓는 물에 시금치를 넣고 약 1분에서 2분 정도만 살짝 데쳐줍니다. 시금치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져 식감이 떨어지니 주의하세요. 아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1분,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시면 1분 30초에서 2분 정도만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데친 시금치는 건져내자마자 바로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시금치의 푸른색이 더욱 선명해지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찬물에 헹군 시금치는 두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꾹 짜내 준비해주세요. 물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무침 맛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5
물기를 짠 시금치를 볼에 담고, 이제 간을 할 차례입니다. 먼저 소금을 조금씩 넣어가며 맛을 보고 본인의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이때, 밥과 함께 먹을 것을 감안하여 평소보다 살짝 짭짤하게 간을 하는 것이 좋답니다. 여기에 고소한 참기름(1 큰술)과 통깨를 적당량 넣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면 맛있는 시금치나물 무침 완성입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