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고추잎나물 무침 레시피
여름 별미 반찬! 향긋하고 건강한 고추잎나물 무침
푹푹 찌는 여름, 입맛 없을 때 딱 좋은 건강 반찬을 소개합니다. 바로 싱그러운 고추잎으로 만든 나물 무침인데요. 고추잎은 항산화, 항암 효과는 물론 감기, 두통, 치통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놀라운 효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몸에 좋은 고추잎을 고추장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내면, 알싸한 맛과 향긋함이 어우러져 어른은 물론 아이들까지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발휘해요. 간단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고추잎나물 무침으로 올여름 건강 밥상을 차려보세요!
재료
- 고추잎 100g (다듬고 난 후 기준)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대파 1큰술
- 고추장 1큰술
- 매실청 0.5큰술
- 참기름 1큰술
- 깨소금 2큰술
- 소금 (데칠 때)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고추잎 다듬기: 신선한 고추잎 100g을 준비합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억센 줄기나 시든 잎은 조심스럽게 제거해주세요. 여리고 부드러운 부분만 골라내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약 200g 정도의 고추잎을 다듬으면 100g 정도 남습니다.)
Step 2
고추잎 데치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로 끓여주세요.
Step 3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소금 1큰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그런 다음 준비해둔 고추잎을 모두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Step 4
고추잎이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줄기 부분이 살짝 설컹한 느낌이 들 때까지만 (약 30초~1분) 익혀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물러져 맛이 없어질 수 있어요.
Step 5
찬물에 헹궈 물기 제거: 데친 고추잎은 즉시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찬물에 5번 정도 헹궈주면 고추잎의 열기를 식혀주면서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체에 밭쳐 손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Step 6
물기 제거 후: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고추잎을 이제 양념할 준비를 합니다.
Step 7
고추잎나물 양념하기: 넓은 볼에 물기를 제거한 고추잎을 담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대파 1큰술, 참기름 1큰술, 그리고 깨소금 2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8
여기에 고추장 1큰술을 추가합니다. 이제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양념이 고추잎 구석구석 잘 배도록 골고루 버무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간 맞추기 및 풍미 더하기: 무쳐낸 고추잎나물을 살짝 맛보세요. 만약 고추장 특유의 텁텁한 맛이 느껴진다면, 매실청 0.5큰술을 넣어주세요. 매실청의 은은한 단맛과 새콤함이 더해져 감칠맛이 훨씬 살아나고 맛의 균형을 잡아준답니다.
Step 10
완성된 고추잎나물무침: 향긋하고 아삭한 고추잎나물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울 정도로 맛있는 여름 별미 반찬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