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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하고 향긋한 노각무침 레시피





아삭하고 향긋한 노각무침 레시피

늙은 오이라도 맛은 최고! 여름 별미 노각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어슷 썰어 아삭하게 즐기는 늙은 오이, 노각으로 만든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무침 반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어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노각 1개 (크고 굵은 것)
  • 대파 1/2개
  • 청양고추 2개
  • 절임용 굵은 소금 2큰술

양념 재료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설탕 1큰술
  • 통깨 1큰술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하고 굵은 노각(늙은 오이) 한 개를 준비해 주세요. 겉이 너무 마르지 않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Step 2

노각의 두꺼운 껍질을 필러로 깨끗하게 벗겨내 주세요. 반으로 갈라 씨 부분이 너무 크거나 질기다면, 숟가락을 이용해 씨와 속을 부드럽게 긁어내 제거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노각의 질긴 부분도 함께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3

손질한 노각을 너무 얇지 않게, 약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썰어 놓은 노각에 절임용 굵은 소금 2큰술을 골고루 뿌려 버무린 후, 10분에서 15분간 그대로 두어 나른하게 절여 주세요. 소금에 절이는 동안 노각의 수분이 빠지면서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Step 4

노각이 절여지는 동안, 양념에 들어갈 청양고추와 대파를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아주 곱게 다져 매콤함을 더하고, 대파도 비슷한 크기로 곱게 다져 향긋함을 더해 줄 준비를 합니다.

Step 5

시간이 지나면 절여진 노각에서 물기가 많이 빠져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라 잠시만 절여도 이렇게 많은 수분이 생성됩니다.

Step 6

절여진 노각을 깨끗한 면보나 삼베 주머니에 넣고, 손으로 최대한 힘껏 눌러 물기를 꼭 짜냅니다. 수분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무침의 맛이 싱거워지고 물컹해질 수 있으니 이 과정이 중요합니다.

Step 7

물기를 꼭 짠 노각에 다져 놓은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준비된 양념 재료(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를 모두 넣어줍니다. *무치기 전에 간을 보시고, 만약 싱겁다면 소금을 아주 약간 추가하세요. 좀 더 새콤한 맛을 원하시면 사과식초나 일반 식초를 1~2큰술 넣어주면 상큼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8

고추장을 넣어 무치는 분들도 계시지만, 노각의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고춧가루만 사용하는 것이 깔끔하고 텁텁한 맛없이 좋습니다. 양념이 노각에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살살 무쳐주면 맛있는 노각무침 완성입니다!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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