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깍두기 황금 레시피
집밥 실력 UP! 알토란 임성근 셰프의 깍두기 담그는 비법
요즘처럼 집밥을 자주 먹을 때, 기본적인 김치 없이는 왠지 불안하죠. 특히 매일매일 즐기는 식탁에 아삭아삭한 깍두기 한 접시가 있다면 밥맛이 절로 살아납니다. 처음 김치를 담그시는 분들도 걱정 마세요! 알토란 임성근 셰프의 비법을 따라 하면 누구나 전문가 못지않은 맛있는 깍두기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 레시피대로라면 밥도둑 깍두기, 금세 바닥날지도 몰라요!
달콤하고 맛있는 풀 만들기
- 밀가루 또는 찹쌀가루 3큰술
- 물 1.5컵 (약 300ml)
깍두기 주재료
- 무 3개 (중간 크기)
- 대파 2대 (크기에 따라 조절)
무를 아삭하게 절이는 비법
- 물 5컵 (약 1000ml)
- 굵은 소금 1/2컵 (약 100g)
- 소주 1/2컵 (약 100ml)
감칠맛 폭발 깍두기 양념
- 고춧가루 1컵 (약 100g)
- 생강 (곱게 다진 것) 2작은술
- 다진 마늘 4큰술 (약 60g)
- 새우젓 (곱게 다진 것) 4큰술 (약 60g)
- 미리 만들어 식혀둔 풀 1컵 (약 200ml)
- 매실청 5큰술 (약 75ml)
- 설탕 4큰술 (약 60g)
- 무 3개 (중간 크기)
- 대파 2대 (크기에 따라 조절)
무를 아삭하게 절이는 비법
- 물 5컵 (약 1000ml)
- 굵은 소금 1/2컵 (약 100g)
- 소주 1/2컵 (약 100ml)
감칠맛 폭발 깍두기 양념
- 고춧가루 1컵 (약 100g)
- 생강 (곱게 다진 것) 2작은술
- 다진 마늘 4큰술 (약 60g)
- 새우젓 (곱게 다진 것) 4큰술 (약 60g)
- 미리 만들어 식혀둔 풀 1컵 (약 200ml)
- 매실청 5큰술 (약 75ml)
- 설탕 4큰술 (약 60g)
- 고춧가루 1컵 (약 100g)
- 생강 (곱게 다진 것) 2작은술
- 다진 마늘 4큰술 (약 60g)
- 새우젓 (곱게 다진 것) 4큰술 (약 60g)
- 미리 만들어 식혀둔 풀 1컵 (약 200ml)
- 매실청 5큰술 (약 75ml)
- 설탕 4큰술 (약 60g)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깍두기의 부드러움과 감칠맛을 더해줄 ‘풀’을 만들어 볼 거예요. 밀가루나 찹쌀가루 중 편하신 재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밀가루 3큰술과 물 1.5컵을 냄비에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Step 2
잘 풀어준 밀가루 물을 약한 불에 올리고, 3분 정도 계속 저어가며 끓여 걸쭉한 풀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끓여야 밀가루 풋내가 나지 않고 부드러운 풀이 완성됩니다. 다 만들어진 풀은 완전히 식혀주세요.
Step 3
깍두기의 주인공인 무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인 2~3cm 정도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무의 두께와 길이를 일정하게 맞춰 썰어야 익었을 때 식감이 균일하고 보기도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크기를 조절하셔도 좋아요.
Step 4
썰어둔 무에 물 5컵(1리터), 굵은 소금 1/2컵, 소주 1/2컵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소주를 넣으면 무의 잡내를 잡아주고 삼투압 작용을 도와 더욱 아삭하게 절여집니다. 이렇게 40분 동안 충분히 절여주세요.
Step 5
깍두기의 풍미를 더해줄 대파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보통 무 3개에 대파 2대 정도면 적당하지만, 만약 대파 맛을 더 좋아하신다면 과감하게 추가하셔도 좋아요. (팁: 대파를 넉넉히 넣고 버무린 후, 일부 대파를 따로 보관해두었다가 대파김치처럼 즐기는 것도 별미랍니다!) 준비된 대파는 1~2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Step 6
40분간 잘 절여진 무는 흐르는 찬물에 두 번 정도 가볍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해 줍니다. 헹군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어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잘 배어듭니다. 물기를 충분히 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7
이제 깍두기를 버무릴 맛있는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미리 재료를 계량해두면 더욱 수월하게 조리할 수 있어요. 고춧가루 1컵, 곱게 다진 생강 2작은술, 듬뿍 다진 마늘 4큰술, 곱게 다진 새우젓 4큰술, 만들어 식혀둔 풀 1컵, 달콤한 매실청 5큰술, 마지막으로 단맛을 더할 설탕 4큰술을 준비합니다.
Step 8
물기를 뺀 무에 먼저 고운 고춧가루 1컵을 넣고 시작합니다.
Step 9
손으로 살살 버무려 무에 고춧가루 물이 고르게 들도록 합니다. 이때 너무 세게 주무르면 무가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다뤄주세요. 색이 예쁘게 입혀지면 다음 양념을 넣을 준비를 합니다.
Step 10
고춧가루 옷을 입은 무에 다진 생강 2작은술, 다진 마늘 4큰술, 다진 새우젓 4큰술, 식혀둔 풀 1컵, 매실청 5큰술을 모두 넣어줍니다. 새우젓은 젓국까지 함께 넣어주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나요.
Step 11
모든 양념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무에 양념이 빈틈없이 코팅되도록 신경 써 주세요.
Step 12
단맛을 담당할 설탕 4큰술을 지금 넣어주세요. (팁: 설탕은 마지막에 넣어주면 무에서 수분이 덜 빠져나와 더욱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설탕까지 넣고 다시 한번 잘 버무려 줍니다.
Step 13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넣고 전체적으로 한번 더 살살 버무려주면 맛있는 깍두기 양념 완성입니다!
Step 14
짜잔! 맛있는 깍두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과정이 간단하죠? 이제 맛있는 깍두기를 즐길 일만 남았어요!
Step 15
갓 담근 깍두기도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하루 정도 상온에 두어 살짝 익힌 후에 먹는 것을 좋아해요. 무에 양념 맛이 은은하게 배어들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숙성시켜 드셔도 맛있는 깍두기를 즐겨보세요!